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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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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11월30일 세종대학교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푸드테크협회와의 MOU를 체결, 앞으로 4차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게 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프랜차이즈 관련 학계 관계자 및 석박사등이 참여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상권보호 지역에 따른 법적 보호정책과 배달지역에 대한 상권침해에 따른 법적 제도정비 등이 연구과제로 소개됐다. 


이용기 프랜차이즈경영학회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시장 규모가 108조원 초과, 배달음식 서비스 시장규모가 20조원으로 성장하다보니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전략 핵심 전략인 가맹점 영업지역 설정과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배달앱 등 새로운 플랫폼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여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근본대책을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한 이수덕 박사(옳은방향 대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배달 영업방식의 확대는 가맹점의 매출증가와 매장홍보 등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배달앱에 지불하는 비용의 고정화와 가맹점 간 무한경쟁으로 영업지역 침해로 상호 간의 사업 안정성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맹사업 법적으로는 첫째, 지리적 차원의 다른 가맹점 또는 직영점 출점을 제한한 ‘영업지역 침해 금지’의 법 취지가 무력화되고 있고, 둘째, 가맹본부의 “부당한 사업 활동 제한”의 불공정거래행위 금지의 법조항은 배달상권에 대한 가맹본부의 안일한 대응을 부추겨 악용의 가능성만 증폭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법률적으로 가맹사업법상 “영업지역 침해금지”와 “부당한 사업 활동 제한 금지”조항을 재해석의 필요성과 무한경쟁의 배달상권 특성을 법률에 반영이 필요하다. 가맹본부도 가맹점주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배달상권에 대한 갈등과 충돌을 최소화하를 위해 입장과 해석의 차이가 있지만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홍근 호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민호 변호사 △이현재 배달의 민족 이사 △김도형 교촌치킨 부장 △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 곽관훈 선문대 교수 등 업계·학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없애기 위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어 Georgia State University 김순호 교수가 프랜차이즈 선진사례 연구 주제로 특강을 했다.

논문 발표로는 이지숙 대표(블루오빗)의 가맹점 맞춤교육이 신규가맹점 서비스 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최성일(세종대)의 미용실 서비스 속성이 고객만족과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김은성(동덕여대)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역량모델개발, 김승찬(호서대)의 개인투자조합 출자자의 출자의사결정요인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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