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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위한 건강 아이템 ‘바나나’, ‘죽’ 등도 수험생 맞춤 영양 갖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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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마무리 학습과 함께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은 물론 눈 케어템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바나나 먹으면 미끄러진다”나 “죽 먹으면 죽 쑨다”는 속설로 수능을 앞두고 금기시됐던 음식들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갖춰 수험생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프리미엄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필리핀 고산지대의 강한 햇살과 깨끗한 바람을 머금고 자라 더욱 달콤하고 찰진 식감의 바나나 ‘감숙왕’을 제안한다.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칼륨 함량이 높은데, 이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시간 앉아 있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질병인 변비에 효과적이다. 바나나의 왕 감숙왕은 슈퍼사이즈 1입봉, 2입봉과 같은 소포장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 용이하다.

수험생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죽도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의 ‘불낙죽’은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한 데 담아낸 죽으로 지친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손꼽힌다. 

소화가 쉬운 죽에 달콤 짭짤한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로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명에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합격의 의미도 더해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다.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아이패스 브레인’을 추천한다. 정관장 아이패스 브레인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녹용, 상황버섯, 빌베리 등을 더해 만든 수험생 맞춤형 프리미엄 대환 제품이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죽이야기

죽이야기는 2003년 설립 이래 다양한 죽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10년 한우불고기와 낙지를 주재료로 사용한 ‘불낙(不落)죽’을 개발,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콘셉트의 제품으로 시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불낙죽’은 연중 골고루 잘 팔리며 수능시즌이 되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다고 죽이야기측은 밝혔다.

수능일이 되면 수험생도시락의 경우 많은 학부모들이 불낙죽, 전복죽 등의 죽을 전날 구입한 후 수능일 새벽에 레인지 등으로 가열해 보온도시락이나 텀블러 등에 담아 점심으로 준비한다. 예민한 수험생들이 속이 편한 죽으로 식사를 간편하고 든든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죽전문점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죽이야기' 관계자는 “최근에는 공무원 시험일이나 각종 자격증시험, 대기업 입사시험 시즌에도 죽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죽이 일반식으로도 편리하고 소화가 잘될 뿐 아니라, 도시락을 준비하는 일이 다소 어려운 반면 오히려 죽도시락은 영양도 풍부하고 간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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