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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디, 론칭 3년만에 70여 개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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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시장의 대세가 간편식으로 떠오르면서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에서도 샐러드 메뉴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탄수화물과 주류, 패스트푸드 등등의 소비가 줄어드는 동시에 ‘조금 더 비싸더라도 건강식’을 찾는 수요층이 점차 늘고 있는 중이다.

◆ 진주햄이 25% 지분 매수, 브랜드 경쟁력 증명
'샐러디'는 지난 2013년, 선릉점을 오픈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샐러드전문점 브랜드.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는데, 현재 전국 70여개 매장으로 그 확장세를 넓혀나가고 있다. 2016년 당시 직영점 3개를 포함해 총 5개 매장을 운영 중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장 수의 증가추세를 확연히 확인할 수가 있다.

월간외식경영에 소개된 '샐러디'는 젊은 층, 특히 20~30대 여성고객들을 타깃으로 해 강점을 가지고 있다. 치킨과 두부, 계란, 연어, 각종 채소 등을 주 재료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강하게 어필할 수가 있으며, 특히 샐러드만으로 특화한 프랜차이즈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이곳이어서 샐러드 시장 내에서의 선점효과까지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다.


'샐러디'의 메뉴구성은 크게 시그니처 샐러디와 웜볼, 프레시 샌드, 랩 샐러디 등으로 나누어지며 전체적인 가격대는 4900~7400원 선. 치킨과 계란, 소시지, 연어, 우삼겹, 베이컨 등 20여 가지의 추가토핑을 1000원 내외에서 자유롭게 추가해 먹을 수도 있어 객 단가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지난 5~6월 경에는 육가공전문업체 진주햄이 '샐러디'의 25% 지분을 매수, 그 가능성에 투자를 한 부분도 이 브랜드의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 홀 직원 필요 없고 메뉴제공 시간 1분 내외

매장 운영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샐러디'의 강점은 깔끔하다는 것이다. 매장 내에서 불을 사용할 필요도 없고 기름이나 연기, 냄새가 날 이유도 없다. 때문에 주방시설에 들어가는 초기 투자비용도 없다. 

이러한 부분은 예비창업자 입장에서 봤을 때 큰 강점이다. 게다가 일반 식당으로 어느 정도의 돈을 벌게 된 경영자들이 그 다음 매장으로 ‘깔끔하고 폼 나는’ 커피전문점 오픈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데, '샐러디'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도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창업아이템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채소에 여러 가지 토핑만 올려내면 되고, 매장 내에서 먹는 비율보다 포장이나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해가는 손님들이 더 많기 때문에 매장의 운영관리, 특히 홀 직원을 따로 고용할 필요가 없다. 별도의 조리과정이 없으므로 메뉴제공 시간도 1분 내외. 

이런저런 측면을 살펴봤을 때 소비자 측면뿐만이 아니라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도 나름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주요 식재료인 채소는, 공급업체와의 연간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받게 되며 49m²(15평) 직영점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3300만원 내외라고 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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