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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 5만5000여개 고용 창출… 어떤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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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임한별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문화, 환경, 디자인 분야에서 약 5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차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안건에는 ▲지역고용정책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문화서비스 일자리 창출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등 기존에 논의되지 못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 포함됐다.

우선 지역 고용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고용정책 전반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고용위기 선제대응 패키지를 가동하고 기초자치단체, 광역·기초 컨소시엄 사업을 대상으로 각 자치단체당 연간 30억~200억원을 최대 5년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당장 내년도 예산안에만 650억원의 예산을 반영한 상태다.

이로써 고용위기 전 단계 지역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를 메우고, 여러 법에 흩어져 있는 지역고용 관련 규정은 유기적으로 통합해 안정적인 지역고용정책 추진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국민의 여가 수요 증대에 맞춰 문화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하고 분야별 전담 중간 지원조직을 운영,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성장·성숙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뽑힌 문화예술 기업에는 1500만원 이내의 창업준비 비용을, 5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비용을, 8000만원 이내의 경쟁력 제고 및 사업 확장 비용를 지원할 방침이다.

스포츠 기업에는 1500만원에서 4000만원 사이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지역별 특색 있는 숙박·식음·여행·기념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관광두레 기업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 및 경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폐기물·미세먼지·물 분야 환경현안 해결을 통해서는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5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운영하는 폐기물 업사이클 전문기업 지원, 해안가와 어항 등을 청소하고 관리하는 '환경지킴이' 공공일자리 확대(올해 200명→내년 1000명) 등이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제시됐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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