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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브레인 푸드’ 주목 … “풍부한 영양과 센스 있는 네이밍 갖춘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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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을 지나 본격적인 원서 접수 기간이 시작되는 등 2020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수험생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브레인 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뇌의 신경세포 활동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 집중력 등을 증진시키는 주요 에너지원을 포함한 견과류, 바나나, 등푸른 생선 등이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로 언급됐으나, 최근에는 수험생의 스트레스 관리에 초점을 맞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나 간편한 영양제로 확장됐다.

특히, 시험 당일에도 걱정 없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메뉴는 물론 합격 기원과 관련된 센스 있는 네이밍에 영양까지 갖춘 색다른 메뉴도 인기다.


전국 1,200여 개의 본죽 매장과 300여 개의 본죽&비빔밥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불낙죽’은 수험 생활의 기력 보충은 물론 시험 당일에도 속에 무리를 주지 않아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제격이다. 

달콤 짭짤한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로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렸으며, 쫄깃한 식감의 대표 보양식 낙지로 영양까지 챙겼다. 특히,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을 사용해 중요한 시험의 합격 기원 의미도 더했다.

지난 2019 수능 전달에는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 매출이 전일 대비 약 65% 증가했으며, 하루 동안 18만 2000그릇을 판매했다. 이 중 불낙죽 판매량은 1만 7000그릇으로, 전주 같은 요일 대비 413% 증가한 수치다.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체력과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고루 담은 죽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이라며, “합격 기원의 메시지도 담고 있어 중요한 시험을 앞둔 지인과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는 공식 온라인몰 ‘본몰’을 통해 수험생의 간편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적합한 곡물 분말 제품 ‘차곡차곡 서리태’를 판매한다. 3대 블랙푸드인 서리태, 흑미, 검정깨 등을 담았으며 천연감미료인 코코넛슈가를 더해 보다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서리태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 완화에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흑미와 검정깨 역시 빈혈, 당뇨 등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파우치 형태라 휴대가 용이하며, 물이나 우유 등을 부어 공부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부족한 수험생들 맞춤 메뉴로는 ‘우유’도 주목할만하다. 칼륨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체내 흡수율과 골밀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 우유는 200g 기준 약 20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 흡수율도 40%로 다른 식품군보다 높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수험생을 위한 아침 메뉴로 ‘3분 오믈렛 컵밥’을 추천한다. 우유와 계란, 밥을 섞어 소시지, 파 등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성된다.

KCG인삼공사는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청소년을 겨냥해 ‘정관장 아이패스 브레인’을 선보였다.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녹용을 담아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면역력 증진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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