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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오늘(13일) 공식입장 발표… 일본 본사 사과 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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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HC 제공

연일 '혐한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13일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DHC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중 공식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케팅팀에서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입장문은 DHC코리아 측의 '반쪽 입장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 DHC 일본 본사는 여전히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앞서 DHC 자회사인 DHC-TV에서는 지난 10일 한 출연자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 또 다른 출연자가 "일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탄생했다"는 막말을 쏟아냈다.

또 지난 12일에는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 의원 아오야마 시게하루가 DHC-TV에 출연해 1950년대 초반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차지했다고 발언했다. 

그는 "일본이 되찾기 위해 싸움을 건 적은 없고 말로만 했다.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발사 문제도 일본 측이 싸움을 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편 국내 소비자들은 지난 10일 이후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여파로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등 헬스앤드뷰티(H&B)스토어에서는 DHC 제품을 철수하고 제품 발주를 중단한 상황이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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