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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논란' DHC 어떤 제품 파는 회사?… 불매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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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사진=DHC 홈페이지 캡처

클렌징오일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최근 자회사의 혐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DHC 자회사 'DHC테레비'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한 패널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며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해 논란을 빚었다. 

이어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징'이라는 한국인 비하 표현을 쓰며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며 역사를 왜곡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서도 예술성이 없다며 "제가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건가요? 아니잖아요"라고 발언하기도. 

해당 방송은 DHC테레비에서 운영하는 극우 성향의 유튜브 프로그램으로 강도 높은 혐한 발언을 자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DHC테레비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46만명에 이른다.

DHC가 혐한 논란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요시다 요시아키 DHC회장은 3년 전 DHC 공식 홈페이지에 혐한 발언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놀라운 숫자의 재일 한국인이 일본에 살고 있다"며 "하찮은 재일 한국인은 필요 없으니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글을 올려 당시 극우 논란이 일었다.

한편 DHC는 2000년대 초 국내 진출해 현재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입점해 있다. 올리브오일 성분을 주로 사용한 '딥 클렌징 오일'이 대표상품이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기능식품, 고양이 간식 등도 판매하고 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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