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배달 전문 공유주방 도입으로 브랜드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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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가 배달 전문 시장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놀부는 급변하는 외식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장 흐름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왔다.

놀부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샵인샵(Shop in Shop)’ 솔루션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되어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는 ‘배달’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이루어낸 성과다. 연초 계획했던 샵입샵 매장 개설 및 매출 목표의 조기 달성은 물론이고, ‘샵인샵’이라는 플랫폼을 뛰어넘은 새로운 유형의 배달 전문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2~3개의 배달 전문 브랜드로만 구성된 ‘배달 전문 공유주방’의 매장 수는 7월 기준 60개 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괄목할 만한 점은 현재 신규 개설의 약 50% 정도가 기존 점주 및 직원 소개,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는 부분이다. 그만큼 현 점주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이다.

놀부는 지속적으로 배달 전문 브랜드를 육성해, 배달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배달 전문 브랜드로는 깔끔하고 깊은 맛과 고급스러운 포장의 국내 대표 수제 분식 브랜드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삼겹살 배달 전문 브랜드 ‘삼겹본능’, 다채로운 찜닭 요리를 선보이는 배달 전문 찜닭 브랜드 ‘흥부찜닭’ 등이 있다. 특히, 1인 가구에서 요리하기 힘든 삼겹살 메뉴를 판매하는 삼겹본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놀부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치킨전문 브랜드 ‘놀부옛날통닭’, 찌개 배달 전문 브랜드 ‘찌개퀵’, 직화고기 비빔밥 ‘호반식’ 등 총 6개의 배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6월 현재 기준에 따르면, 공수간 132개, 삼겹본능 107개, 흥부찜닭 32개 등으로 총 271개의 배달 전문 브랜드 매장이 개설됐다. 이 외에도 놀부는 김치찌개, 김치찜을 메인으로 한 새로운 찌개 전문 배달 브랜드인 ‘찌개퀵’ 매장을 오픈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달 브랜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놀부의 마케팅 관계자는 “놀부는 배달 O2O 시장 성장 초기부터 주요 플랫폼과 MOU를 통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해왔다”며, “향후에는 단순 배달 전문 브랜드 확대에서 나아가 공유주방 같은 새로운 경제 모델을 융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놀부는 배달 전문 브랜드 도입에 있어 소비자 니즈 충족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와의 상생까지 고려하고 있다. 놀부의 기존 매장에서 O2O 배달 서비스에 최적화된 브랜드를 무상 도입해 가맹점주들이 추가 매출을 낼 수 있도록 한 바 있으며, O2O 관련 마케팅 비용 또한 놀부에서 부담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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