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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음료 한잔도 가볍게"… '대체음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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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코카콜라사 ‘토레타! 로즈힙워터’, 롯데칠성음료 ‘데일리C 아트워터’, 티젠 ‘티젠 콤부차 레몬’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대체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체중관리에 음식은 물론 흔히 마시는 음료, 커피 등에 대한 조절도 필요하다고 알려지면서 ‘음료 관리’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음료 업계에서는 커피나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 등을 대체해 마실 수 있는 여러 가지 음료를 선보여 다이어터의 음료 음용습관 개선을 돕고 있다.

◆커피 대신 마시기 좋은 '차음료'

우유나 시럽이 들어있지 않은 블랙 커피는 다이어트를 방해하진 않지만 공복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없는 보리차는 아메리카노를 연상케 하는 구수한 맛으로 커피 대용으로 마시기 적합하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로 볶은 검정보리를 추출해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차음료 ‘블랙보리’를 판매하고 있다. 일반 보리차에 비해 진하고 구수한 맛으로 물 대용으로 보리차를 마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아메리카노 대용의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리차 특성상 카페인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와 비교했을 때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4배 높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탄산음료와 달리 당분이 많지 않고 물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물 대용 음료도 인기다. 코카콜라사는 최근 로즈힙 추출물이 함유된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로즈힙워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수분’이라는 콘셉트로 피부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 출시됐다.

500mL 기준 32kcal 저칼로리 제품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감 없이 즐기기 가능하다.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함이 더해져 일상 중 수분 보충이 필요한 순간 더욱 촉촉하고 상큼하게 수분을 채울 수 있다.

미과즙 음료는 물처럼 투명한 색깔을 가졌지만 과일 향이나 맛을 느낄 수 있어 과일주스를 대체해 주는 역할을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롯데뮤지엄과 손잡고 세계적인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담은 '데일리C 아트워터'를 선보였다. 데일리C 아트워터는 레몬 과즙과 천연 라임향, 일일 기준치 100%에 해당하는 비타민C 100mg을 함유한 미과즙 음료다.

단맛이 적은 탄산 차인 콤부차는 최근 탄산음료와 커피음료를 대체하는 건강음료로 주목 받고 있다. 티젠은 지난달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건강 발효음료 ‘티젠 콤부차’를 출시했다. 기존 액상타입의 상품과 달리 분말 스틱형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휴대가 편리하며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 기존 콤부차에 비해 약 1/4에 불과한 15kcal이다.

티젠 콤부차 레몬은 독일산 유기농 콤부차 분말과 레몬 과즙 분말 외에도 12종의 다양한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함유돼 탄산 대신 즐기기 좋다. ‘콤부차’(kombucha)는 녹차나 홍차 등에 설탕과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차 음료로 기원전 200년 중국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매일 마신 차로도 유명하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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