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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도 고급화 바람… 프리미엄 커피 신제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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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모모라 내추럴 구지 G1 원두 MD(250g)/사진=드롭탑

가정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문화와 더불어 심리적 만족감을 중시하는 '나심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카페에도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커피업체에선 가정에서 간편하게 최상급 싱글오리진,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MD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캡슐커피와 스틱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커피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커피전문점, 스페셜티 원두 도입으로 커피 품질 강화

커피전문점들은 고급화한 홈카페 수요에 발맞춰 가정에서 최고급 스페셜티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의 커피 품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은 프리미엄 커피를 뜻한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싱글오리진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모모라 내추럴 구지 G1’ 원두를 선보이고 있다. ‘에티오피아 모모라 내추럴 구지 G1’ 원두는 해발 2000m 고지대에 위치한 농장의 비옥한 토양과 최적의 기후에서 재배되어 부드러운 산미와 커피를 마신 뒤 느껴지는 환상적인 여운이 특징이다. 단일 원산지에서 자란 원두만을 사용한 만큼 생산지 고유의 맛과 풍미를 확실하게 즐길 수 있다. ‘에티오피아 모모라 내추럴 구지 G1’ 싱글오리진은 250g으로 홈카페를 선호하는 고객이 집에서도 매장과 같은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취급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로도 즐길 수 있다.

루프트커피는 홈카페족을 위해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를 정기배송하고 있다. 하와이 자사 농장에서 엄격하게 재배한 고품질의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추출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다. 4주부터 24주까지 원하는 간격에 맞춰 정기배송이 가능하며 핸드드립, 커피메이커, 에스프레소 머신 등 원하는 용도에 따라 분쇄도도 선택할 수 있다.

◆ 캡슐커피, 스틱커피도 고급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 공략

커피 원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캡슐커피, 스틱커피도 출시돼 고급화한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네슬레코리아는 스타벅스 커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캡슐 커피 신제품 '스타벅스 앳홈'을 출시했다. '스타벅스 앳홈'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에 사용할 수 있는 8종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 쓸 수 있는 8종 등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테 마키아토 등 소비자들이 즐겨 마시는 시그니처 스타벅스 커피 맛을 담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카누 시그니처 다크 로스트'를 선보인 후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맥심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를 출시했다.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는 케냐, 과테말라, 브라질,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을 냈다. 추출액을 얼린 후 물과 커피의 어는점 차이를 이용해 수분을 제거하는 공법을 적용하여 원두의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급커피를 추구하고 있는 '연두커피'는 수입한 생두를 최고의 기술력으로 철저한 위생시설에서 로스팅 하고 있다. 품질 좋은 생두와 숙련된 로스팅 기술로 볶은 커피원두와 이를 추출한 더치커피, 그리고 각종 커피상품을 각 소매 매장에 공급한다. 

반면, 연두커피 원두와 커피상품은 동일 품질이라면 20~30% 저렴한 편이다. 연두커피가 아메리카노 등 블랜딩커피, 싱글오리진커피, 드립커피, 더치커피, 유기농커피 등 모든 제품이 가심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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