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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의 가치, 유기농 농산물 전문 쇼핑몰 ‘황금눈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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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의 다양화, 편의화로 인해 빵과 라면 등 대체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급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밥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맛있는 쌀에 기꺼이 더 비싼 돈을 지불하겠다는 소비자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황금눈쌀 장형준 대표 (메이크샵 제공)

‘황금눈쌀(대표 장형준)’은 쌀의 영양분이 70% 이상 들어있는 쌀눈을 살린 ‘쌀눈쌀’을 판매하고 있는 유기농 농산물 전문 쇼핑몰이다.

쌀눈쌀은 쌀 품종 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으로 통하는 고급 쌀인데, 수확과 동시에 바로 도정작업을 거쳐 백미의 맛과 현미의 영양을 함께 가진 게 특징이다.

장형준 대표는 서울의 한 IT벤처 기업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4년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귀농했다.

그는 어렵게 시작한 서울살이지만 팍팍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몸소 실현하고자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기로 결심했다.

장 대표는 “귀농 후 농업 관련 교육만 5,000시간 이상 이수하는 등 좋은 쌀을 키워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자신 있는 황금눈쌀의 제품을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쇼핑몰 오픈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 중인 황금눈쌀은 품질 좋은 쌀과 쌀이 가진 본연의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린 다양한 가공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공식품 중에서도 건강한 영양소와 고소한 풍미, 바삭한 식감을 두루 갖춘 ‘다르다 누룽지’가 대표격이다.

장형준 대표가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인증 현미만을 사용한 ‘다르다 누룽지’는 3세부터 청소년까지의 아이들이 아토피와 치아손상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간식이다.
황금눈쌀 홈페이지

우리 아이에게 믿을 수 있는 간식을 주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며 쇼핑몰 유입고객도 증가했다.
농부의 정성을 전한다는 장 대표는 황금눈쌀만의 성공 노하우로 ‘정직’을 꼽았다.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단순한 판매 상품 소개가 아니라 직접 농사짓는 이야기 등 다채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고객과 ‘같이’하는 가치를 전한다.

또한 매년 1월, 황금눈쌀의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한 해 동안의 계획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며 농부의 진심으로 고객과 마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형준 대표는 “정성을 다해 키워낸 좋을 쌀로 고객뿐 아니라 그 가족의 건강까지도 함께 책임지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황금눈쌀을 믿고 찾아주는 많은 분들에게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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