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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수혜주' 하림·마니커 급등세… "닭고기 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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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닭고기를 주축으로 하는 육가공업체인 하림과 마니커가 오름세다.

24일 현재 하림과 마니커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7.25%(260원), 1.19%(15원) 오른 3845원과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닭고기 관련 기업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22일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인 하이난성의 6개 농장에서 146마리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돼 폐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하이난성 발병으로 지난해 8월 중·러 국경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금까지 중국 내 31개 모든 성으로 확산됐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인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을 주고 있다.

따라서 돼지고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를 경우 초기에는 양돈 업체 수혜가 예상되지만 장기화할 경우 돼지고기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 닭고기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돼지열병으로 인해 올해 중국의 돼지 생산 두수는 약 20%, 글로벌 돼지고기는 4.1% 감소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돼지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은혁 ehryu@mt.co.kr  |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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