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소식각 업체 브랜드별 최신 뉴스와 동향을 전달해 드립니다.

위생과 조리 간편함에 집중한 '육감만족'

기사공유
흔히 족발은 맛내기 힘든 메뉴로 평가된다.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문의도 많은 아이템. '육감만족'은 신선한 족발 육수로 기존의 방식과 차별화를 시도, OEM 소스로 운영 편의성까지 높인 족발 전문 브랜드다.

◆ 정기적으로 새로운 육수 사용, 맛 차별화

족발 맛은 ‘오래된 육수’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때문에 노포의 육수를 소분받거나 자신만의 육수를 다년간 끓여서 쓰는 경우가 많다. 육수에 당일 분량의 족발을 삶고, 소진된 육수를 보충해 다음날 또 족발을 만들어내는 방식인 것. 

물론 이것이 균일한 맛내기의 전통적인 비법일수도 있겠지만, 위생에 대한 우려가 말끔히 씻기진 않는다. 때문에 최근엔 살균, 소독 등으로 위생에 집중하기도 하고 양식 조리법을 차용해 신선한 육수를 비교적 자주 만들어 쓰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사진제공=월간외식경영

최근 월간외식경영에 소개된 육감만족은 신선한 육수에 포인트를 두고 론칭한 족발 브랜드다. 유서 깊은 육수든, 자주 생산하는 육수든 결과적으로 족발 맛이 동일하다면 신선한 육수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는 데에 공감하고 기획, 구상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 입장에서는 육수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고, 손님으로서는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육감만족'의 각 매장은 CK에서 레시피대로 만들어진 육수를 일주일마다 공급받는다. 물론 본사는 완전 조리된 족발을 매장에 배송할 수 있지만, ‘조리는 쉽게 하되 맛의 기본은 지킨다’는 운영 원칙에 따라 매장 내에서 국내산 족발을 직접 삶아내도록 하고 있다.

◆ 도축증명서, OEM 생산 소스로 품질 안정화

훌륭한 레시피가 갖춰졌다고 해도 식재료 품질에 따라 맛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육감만족' 역시 족발 물량과 품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도축지에서 당일 직배송으로 각 매장에 족발을 공급하고 있는데, 관리처와 등급 등이 기재된 도축증명서를 매장 내에 게시하도록 하여 손님들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기도 하다. 

또한 부추 등의 신선 식품은 가맹점주의 개별 구매 품목으로 분류해 운영 편의와 효율을 높이고 있지만, 그 외의 식자재는 CJ프레시웨이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전국 매장으로 배송한다는 게 김해용 운영본부장의 설명이다.

한편, 양념족발 등 메인메뉴 양념부터 채소절임 양념장까지도 브랜드만의 레시피를 구축, OEM 생산해 각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맛을 내는 것은 물론, 조리에 따른 인건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어 가맹점주의 호응이 높다고 김 본부장이 전했다.

사진제공=월간 외식경영

◆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메뉴만 선정해 출시
족발 전문점의 경쟁력이라면 포장과 배달로도 홀 영업과 비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러려면 꾸준한 주문을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육감만족'에서는 신메뉴 개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절기에 따라 무조건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기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꾸준히 살핀 뒤,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해 신메뉴로 구성하고 있는 것. 론칭 3년 만에 도입한 ‘통마늘 족발’과 ‘깐풍 족발’ 등이 그 예다. 

통마늘 족발의 경우, 구운 마늘을 통으로 활용해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으며 깐풍 소스로 색다른 맛을 구현하고 있는 게 그렇다. 

또한 스페셜 한판은 4가지 메뉴를 맛만 보는 모둠메뉴가 아니라 5~6인분으로 푸짐하게 구성한 게 돋보인다. 특히 2019년 3월 기준, 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중국에서는 중국 문화에 맞게 재구성한 ‘스페셜 한판’의 주문율이 가장 높은 편이라는 게 송은아 마케팅지원팀장의 설명이다. 

송 팀장은 “'육감만족'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기타 아시아 지역으로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