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조연, 외식업계 사이드 메뉴 존재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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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 업계에서 이색 ‘사이드 메뉴’가 메인 메뉴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의외의 사이드 메뉴들이 고객들의 자발적인 SNS 후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외식 브랜드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먼저, 프리미엄 차돌박이 전문 브랜드 ‘이차돌’의 대표 사이드 메뉴는 돌초밥, 차쫄면, 마끼야끼치즈 등이다. 특히 이차돌은 차돌박이를 초밥, 쫄면, 치즈에 싸서 먹는 새로운 방식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돌초밥’은 새콤달콤한 간이 된 밥에 차돌박이와 생와사비를 얹어 초밥 형태로 말아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완성된 메뉴가 아니라 기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하며 자유롭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해 자신만의 꿀조합을 찾아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차쫄면’은 매콤달콤한 소스가 강조된 메뉴로 차돌박이와 함께 먹었을 때 환상의 조합을 선보이며, ‘마끼야끼치즈’는 짜지 않고 담백해 차돌박이에 돌돌 말아 먹으면 차돌박이의 고소한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피자전문점인 한국피자헛은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Fast Casual Dining) 콘셉트의 매장에서 디저트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식사뿐만 아니라 스낵을 즐기고 싶을 때에도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커피와 곁들일 수 있는 미니 도넛을 출시했다. 

달콤한 맛의 ‘오리지널 도넛’과 ‘초코 도넛’ 두 가지 맛으로 출시했으며, 고급 커피인 ‘라바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

분식 브랜드 죠스 떡볶이는 분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빨간 국물의 라면 대신 짜장 라면을 새로운 사이드 메뉴로 선뵀다. 이번에 죠스 떡볶이에서 출시한 ‘죠스 짜장 라면’은 튀기지 않은 생면에 돼지고기와 양파를 듬뿍 넣은 짜장 소스를 얹은 형태다. 

여기에 부드럽고 고소한 반숙계란과 튀김 만두, 어니언 후레이크를 고명으로 얹어 매콤달콤한 떡볶이와의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완성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해 선보인 사이드메뉴가 전체 매출을 견인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bhc치킨의 판매 1순위를 지키고 있는 ‘뿌링클’의 시즈닝을 접목시킨 사이드 메뉴를 선보였다. 

기존 인기 메뉴였던 치즈볼과 양념감자에 뿌링클 시즈닝을 입혀낸 ‘뿌링 치즈볼’과 ‘뿌링감자’, 그리고 소떡소떡(소시지+떡)에 맵스터 소스를 바른 ‘빨간 소떡’과 달콤한 강정소스 후 뿌링클 시즈닝으로 마무리한 ‘뿌링 소떡’ 등 총 4종이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에서는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 ‘김떡만’을 맛볼 수 있다. ‘김떡만’은 김말이와 떡강정 그리고 팝콘만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한입 크기의 바삭한 튀김을 특제 소스에 버무린 것이 특징이다. 매콤한 소스의 오리지널 ‘매콤 김떡만’과 갈릭 소스에 버무린 ‘갈릭 김떡만’, 사천풍 짜장 소스로 매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사천짜장 김떡만’ 총 세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코베타이 (사진=강동완 기자)

경기도 오포읍 맛집으로 알려진 '코베타이'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꾸웨이띠오 느아 나 텅은 태국 길거리 쌀국수를 100% 구현해 냈으며, 시원한 국물과 고수, 향신료가 첨가되 태국 현지 로컬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매콤비빔쌀국수는 소고기 목심을 숯불로 볶아 각 종 야채, 매콤비빔소스가 어우러진 한국식 쌀국수 이며 가격은 12,000원에 판매 되고 있다.

코베타이는 130평이 넘는 넓은 공간에서 익숙한 한식요리와 함께 베트남과 태국을 대표하는 메뉴인 쌀국수, 분짜, 똠얌꿍, 뿌팟봉커리 등을 즉석에서 즐길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베트남식 커피, 코코넛밀크커피스무디, 망고주스 등 40여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까다로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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