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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부터 활용까지, 데이터가 곧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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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소상공인, 더 나아가 일반인 사이에서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중요해졌다. 이렇게 ‘데이터가 곧 경쟁력’이 된 트렌드 속에서, 공익 실현 차원에서 빅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각종 빅데이타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홈페이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외식관련 정보는 '더외식'에서, 가맹사업에 관련된 내용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서, 프랜차이즈 관련 A부터 Z까지는 개인기업인 '맥세스컨설팅'에서, 창업과 프랜차이즈에 대한 뉴스는 '머니S MNB' 또는 '창업경영신문'을 통해 정보를 취득할수 있다.

이외에도 유통 쇼핑등은 다양한 경로에서 정보를 취합할수 있다.

◆ ‘롯데멤버스 ‘딥비전(DeepVision)’, 3900만 고객 기반 다양한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

롯데멤버스는 최근 오픈형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인 ‘DeepVision(이하 딥비전)’을 오픈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는 ‘딥비전’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그룹의 폭넓은 국내 유통망과 쇼핑 여가 금융 등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100여개의 제휴사를 통해 구축된 방대한 빅데이터가 딥비전의 근간이다. 엘포인트 고객이라면 누구나 딥비전을 통해 유통 전반에 대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딥비전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의 제공으로 분석 뿐 아니라 활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국내 소비자의 유통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엘포인트 소비지수’와 물가 변동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상품물가지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딥비전은 이용자들이 분석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차트로 시각화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엘포인트 인사이트' 및 '엘포인트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고객 및 소비 현황을 이해하고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 볼 수 있다.

◆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데이터 눈길

지방자치단체 역시 공공데이터를 적극 공개하는 추세이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기업과 전문가들의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서울시는 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주요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분야는 △보건 △일반행정 △문화/관광 △산업/경제 △복지 △환경 △교통 △도시관리 △교육 △안전 △인구/가구 △주택/건설 등 다양하다. 데이터는 원천 데이터와 통계 데이터로 구분되며, 오픈 API, 차트, 지도, 파일, 링크 등 다양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소재 아파트의 관리비, 재무 재표, 정기수선충당금 등 회계 내역을 비롯해 저소득 주택수리 가구와 주택수리내역, 개원 예정 어린이 집, 식품방사능 측정정보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공데이터가 앱 개발이나 빅데이터 분야 창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 네이버 ‘데이터랩(Data Lab)’, 검색어 트렌드를 활용한 소셜 데이터 분석

네이버 ‘데이터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검색 데이터를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사이트이다. ‘검색어’를 기반으로 한 키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과 최신 업계 동향까지 알아볼 수 있다.

데이터랩 이용자들은 ‘검색어로 알아보는 대한민국’을 활용해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분야별, 연령대별, 성별로 구분하여 확인 가능하다. 또한 ‘쇼핑인사이트’를 통해 인기 검색 아이템을 찾거나 해당 키워드 검색량을 비교할 수 있다. 

지역 통계를 통해 지역별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지역과 업종 분포도를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규 사업을 구상 중인 스타트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SKT ‘빅데이터 허브’, 중소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데이터 허브 구축

SK텔레콤의 ‘빅데이터 허브’는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탄생한 ‘국내 첫 민간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빅데이터 허브’는 고객 통화량을 기반으로 공공/교통, 과학/기술, 생활, 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허브는 한국관광공사와 같은 여러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활발하게 협업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털 내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배달 업종 이용 분석’과 ‘치킨집 이용 분석’, ‘영화관 이용 트렌드’이다. 

이는 자영업자들이나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지점 창업과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빅데이터 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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