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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특별한 공간을 위한 리빙 브랜드 ‘제니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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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상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밥솥이 있다. 동그란 외형과 선명한 컬러감이 마카롱을 닮아 ‘마카롱 밥솥’이라 이름 붙여진 이 밥솥은 1~2인분의 밥을 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여서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아이들 이유식을 만들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마카롱 밥솥은 출시 2달 만에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3만대가 팔렸습니다. 가전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전 예악 판매만으로 목표 대비 300% 이상의 성과를 올린 셈이지요. 최근 소비 주체가 1인가구로 바뀌는 것에 착안해 1~2인용 미니 사이즈로 개발한 것이 적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제니퍼룸 상품개발부 총괄 김기정 부장 (제공=카페24)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제니퍼룸’ 상품개발부 총괄 김기정 부장(47)의 설명이다. 패션업계 주요 SPA 브랜드들을 모티브로 삼은 제니퍼룸은 리빙 가전 분야의 ‘SPA 브랜드’를 꿈꾼다.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하고 품질은 물론 가성비까지 갖췄다. 또한 차별화된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카롱 밥솥 외에도 유니크한 디자인 및 사용 편의성을 갖춘 콘셉트 제품들도 화제다. 커피, 홍차 등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는 투인원 홈카페 마스터, 뚜껑을 열면 바로 물을 넣을 수 있고 통세척까지 가능한 마리모 가습기, 손가락을 대고 좌우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초고속 블렌더 등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또한 착즙기, 오븐 토스터 등은 빼어난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20~30대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NS에 인증샷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만큼 예쁜 디자인이라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다.

“제니퍼룸은 폭넓은 소비자층을 만나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입니다. 기존의 가전 소비층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층에도 수요는 존재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및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니퍼룸의 상품들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구축한 자사몰과 종합몰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마케팅 또한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SNS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 중이다.

/ 제니퍼룸 홈페이지 (제공=카페24)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올해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올 상반기에 11개 신규 모델을 선보여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청소기와 같은 생활가전뿐만 아니라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세계 가전 박람회 등에 참가해 해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 곳곳에서 제니퍼룸을 유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 나갈 제니퍼룸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랍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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