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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FDA 수입경보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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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의 미국 수출 통관 확대를 위해 'FDA 수입경보(Import Alert)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FDA 수입경보(Import Alert)는 미국 FDA(식품의약청)가 제품, 제조사 및 수입자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크게 녹색리스트와 적색리스트로 나뉜다.

녹색리스트(Green List)는 수입경보의 예외가 되는 회사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 통관절차가 수월한 반면, 적색리스트(Red List)는 특정 회사의 제품이 현재 관련법을 위반했고 미래에도 위반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할 때 적용되어 통관이 매우 까다롭다.

aT가 지난 연말 발간한 '미국 수입경보 사례집'에 따르면, 한국 농식품이 FDA 수입경보 적색리스트에 오른 사례는 연간 160여건으로 주요 원인은 ▲미허가 색소를 포함한 식품 ▲농약이 검출된 가공식품(혹은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 ▲라벨 규정 위반 등이다.

aT 관계자는 "적색리스트에 오르면 검사과정 없이 제품 압류나 수입거절통보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신규 거래선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 관계에 있는 바이어와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면서 "해당 업체들의 통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T는 최근 관세청 해외통관지원센터와 협력해 현지화지원사업 내 FDA 수입경보(Import Alert) 컨설팅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작한다.
나주=홍기철 honam3333@mt.co.kr  |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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