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전문가들이 이야기 하는 성공의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 드립니다.

[맛집로드] 오직 ‘나’를 위한 만찬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로드 / 부티크호텔 레스토랑

기사공유
감성을 중시하는 외식트렌드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부티크호텔 레스토랑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러 호텔도 이 같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는 등 다이닝을 방문해야 할 이유를 만드는 데 분주하다. 럭셔리한 5성급 호텔에 비해 높은 가성비는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꿀리지 않는 퀄리티와 분위기, 개성까지 살린 서울의 부티크호텔 레스토랑을 찾아가보자.

◆에이뷰앤테라스

에이뷰앤테라스. /사진=임한별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서울 충무로의 ‘호텔더블에이’의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에이뷰앤테라스’(A view & Terrace)는 남산타워와 도심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한다. 실내 디자인은 유러피언 빈티지 가구 브랜드인 영국 ‘티모시 울튼’과 함께 했다. 과거와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모던 빈티지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좌석마다 캐주얼한 펍, 모던한 라운지 바, 세련된 도심 속 맛집, 유럽 어느 가정집의 따스한 분위기 등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몄다.

음식의 퀄리티에도 공을 들였다. 이경수 총괄셰프는 프랑스의 명문 요리 학교인 ‘르꼬르동 블루’를 거쳤다. 그는 다름 아닌 호텔더블에이의 대표다. 이 총괄셰프는 르꼬르동 블루 동문인 요리 고수 이동준 셰프와 함께 에이뷰앤테라스만의 맛과 감수성을 담은 창작요리를 만들어냈다.

다채롭게 구성된 메뉴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동서양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철식재료를 다양하게 변주해 선보이는 시즌요리는 우리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메뉴로 풀어냈다.

에이뷰앤테라스는 호텔 다이닝의 특성상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런치와 디너에 선보이는 캐주얼 비스트로 메뉴는 인근 직장인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특별한 모임에도 어울리는 격식을 갖췄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할 수 있는 메뉴로는 ‘남산 타워 쇠고기 버거’가 제격이다. 양지와 목심을 섞어 두툼하게 만들어 낸 패티와 아삭한 채소, 그릴링한 베이컨과 달걀프라이로 버거를 채우고 쌀전분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메가크런치와 수제피클을 곁들인다.

와인과 함께 품격 있는 한끼를 즐기고 싶다면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메뉴를 추천한다. 육즙을 가득 머금은 프라임 등급의 채끝등심에 3일간 끓인 육수로 깊은 맛을 낸 레드와인소스, 상큼한 홀그레인, 바질오일, 마늘빵가루, 단호박 감자퓌레, 구운채소 등을 올렸다. 에이뷰앤테라스가 자랑하는 한폭의 그림 같은 콘셉트에 맞춰 접시를 캔버스 삼아 다채로운 식감과 맛, 영양, 비주얼적 요소를 모두 담아낸 메뉴다.

1959년 아스토리아호텔로 문을 연 뒤 올해 호텔더블에이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창사 60주년 특별 디너코스도 선보인다.

호텔더블에이의 스카이라운지에서 특별한 만찬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서울의 정취 가득한 충무로를 찾아가보자.

메뉴 남산타워 쇠고기버거 2만5000원, 채끝 등심스테이크와 홀그레인 머스타드소스 4만6000원
영업시간 (조식)07:00~10:00 (중·석식)11:30~23:00 

◆라망시크레

/사진=신세계조선호텔
‘라망시크레’는 비밀스러운 러브 스토리를 콘셉트로 하는 레스케이프호텔 최고층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과 바를 함께 운영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자연과 농부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손종원 헤드 셰프는 계절을 담은 메뉴를 선보인다. 라망 시크레는 세계적인 레스토랑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런치코스 6만5000원, 디너코스 15만원 / (런치)11:30~15:00 (디너)18:00~23:00 

◆리마장82

/사진=리마장82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 위치한 차이니즈 바. 해외의 차이니즈 퀴진에서 즐길 수 있었던 중식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싱가포르 칠리 크랩을 재해석한 ‘칠리크랩 앤 스팀번즈’, 마라상궈를 감바스에 더한 ‘리마장 마라 감바스’ 등이다. 아시안푸드와 잘 어울리는 엄선된 칵테일, 위스키, 와인, 차리스트도 구비했다.

칠리크랩과 튀긴 꽃빵 2만8000원, 이베리코 가브리살 차슈 2만7000원 /(매일)17:00~01:00 (금,토)17:00~02:00 (일 휴무)

◆롱침

/사진=롱침
세계 각국에 자리잡은 ‘롱침’의 서울 매장으로 미쉐린가이드에 오른 스타셰프 데이비드 톰슨이 이끈다. ‘태국 음식의 진정한 맛은 스트리트 푸드와 마켓에서 나온다’는 생각에 따라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방콕에서 가져온 신선한 재료들로 방콕의 스트리트 음식을 모던하게 해석한다.

팟타이 3만원, 그린 파파야 샐러드 2만8000원/ (런치)12:00~15:00 (디너)18:00~22:00

☞ 본 기사는 <머니S> 제575호(2019년 1월15~2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