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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 절반 이상, '2년' 못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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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근 한 상가에 임대문의 안내가 붙어 있다./사진=뉴스1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의 절반 이상이 2년을 못 버티고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업생명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산업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도·소매업의 2년 생존율은 46.5%로 나타났고 숙박·음식점업은 42.9%로 조사됐다.

활동기업 중 지난해 신규로 문을 연 도·소매 숙박·음식점은 37만3000개(16.6%)였다. 지난해 전체 신생기업의 40.9% 수준이다.

폐업한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업 비중도 높았다. 2016년 62만6000개 기업이 폐업했는데 이 중 30만8000개(49.2%)가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이었다.

통계청이 2016년 산업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도·소매업의 2년 생존율은 46.5%에 불과했다. 5년까지 문을 닫지 않고 영업하는 비중은 4분의 1 수준(25.4%)으로 떨어졌다.

숙박·음식점업도 상황은 비슷했다. 해당 산업의 2년 생존율은 42.9%였으며 5년 생존율은 18.9%로 20%도 채 되지 않았다. 창업하더라도 경쟁에서 살아남는 가게는 극히 드문 것이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신생 및 소멸기업에서 개인기업 비중이 각각 99.3%, 99.5%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업 활동 기업의 종사자 수는 516만3000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26.0%였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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