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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8억?' 준스피자, 조병준의 성공신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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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스피자 조병준. /사진=아침마당 방송캡처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조병준 준스피자 대표가 방송을 통해 창업 성공의 비결을 설명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에는 연매출 8억원 매출의 신화를 쓴 준스피자의 조병준 대표가 출연했다.

조병준 대표는 피자가게를 운영한 지 10년 만에 연매출 8억원을 달성했고 2015년부터 3회 연속 배달의민족 배달대상을 받은 인물이다. 이날 자신의 가게 시그니처 피자를 선물로 가져온 조병준 대표는 자리에서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준 대표는 시식하는 출연진들의 코멘트를 자리에서 받아 적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최고 매출은 560만원, 연간으로는 8억600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며 “끊임없이 배우고 적용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조병준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내 능력의 한계를 만났다.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내 것을 해보자 하다가 배달을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데 퀵서비스, 피자 배달, 족발 배달, 한식 배달, 대리운전까지 배달과 관련된 일들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피자 창업에 대해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 당시 부점장 제안을 받았다”며 "그게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년 동안 힘들었다는 조 대표는 “채권추심을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조 대표는 자신의 피자가게가 다른 피자집과 차별화를 가지게 된 것은 '기록의 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처음 힘들 때 쓴 일기부터 7년간 쌓인 기록물이 있다고 전했다. 

조병준 대표는 “경쟁사의 메뉴를 다 기록했다. 그러면서 피자 메뉴를 계속해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월별로 재정관리를 기록했다. 예산을 기업과 가정으로 나눠 내가 가진 부채가 얼마고 어떻게 갚을지 세부적으로 나눠서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직원의 꿈을 기록했다.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했던 직원이 군대에 가서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지금은 사업장의 파트너로 인연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고객의 소리를 기록했다. 클레임이 들어오면 정중한 사과는 기본이고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서 서비스 또는 환불절차를 통한 후속조치를 바로 한다. 악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분들은 한달에 한명꼴이다. 그런 소수분들 때문에 다른 고객이 피해를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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