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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 빠진 식품업계 “죽부터 호빵까지… 제품도 가지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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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식탁에서 치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은 연평균 10%씩 증가하며 2013년 2.2만 톤에서 지난해에는 3.5만 톤으로 생산량이 57.3%나 급증했다. 

이에 식품업계는 치즈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치즈 자체는 물론 제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죽부터 라면까지 가지각색이다.

◆ 죽과 치즈가 만났다? ‘본죽&비빔밥 카페, 로스트 머쉬룸 불고기죽’
죽에 치즈가 뛰어들었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린 ‘로스트 머쉬룸 불고기죽’을 선보인다. 

죽에 프리미엄 토핑을 얹은 별미 요리죽 라인 ‘본죽 시그니처’의 첫 번째 메뉴로, 불맛을 살린 고소한 직화 불고기와 쫄깃한 식감의 양송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이 부드럽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이외에도 전국 1,40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 및 본죽 매장에서는 ‘치즈 토핑’ 메뉴를 별도로 마련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원하는 죽 메뉴에 치즈 토핑을 추가하면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이색적인 죽을 즐길 수 있다.

/ 죽이야기 (사진=강동완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프랜차이즈 죽전문 브랜드인 '죽이야기'도 치즈앤죽으로 치즈를 토핑한 힌죽이 부드러움 선사하고 있다. 

◆ 치킨, 치즈에 빠지다! ‘KFC, 폴 인 치즈 치킨’
치즈 옷을 입은 치킨도 등장했다. KFC는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폴 인 치즈 치킨’을 한정 판매한다. KFC의 대표 메뉴인 핫크리스피 치킨에 고다, 에멘탈 치즈가 어우러진 진한 치즈 소스를 더한 제품으로 입안에 풍성하게 감도는 치즈의 풍미와 바삭한 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는 12월 10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제품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뉴 설명으로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호빵 가르니 치즈가 쭈욱~ ‘SPC삼립, 치즈불닭 호빵’
겨울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빵에도 치즈가 담겼다. SPC삼립은 겨울을 맞아 ‘삼립호빵’ 12종을 출시하며 ‘치즈불닭 호빵’을 선보였다. 핫소스를 버무린 닭고기에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로운 제품으로, 식사나 안주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 호빵 성수기인 12월을 겨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치즈를 다 모았다! ‘삼양라면 콰트로치즈’
치즈가 메인인 라면도 있다. 삼양식품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모짜렐라, 체다, 까망베르, 고다치즈 등 네 가지 종류의 치즈를 넣은 ‘삼양라면 콰트로치즈’를 출시했다. 삼양라면 특유의 햄맛에 치즈를 더해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의 치즈라면을 구현했다. 이 역시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패키지에는 1020 세대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았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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