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트렌드로 읽는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창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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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취업시장의 문턱과 주부 경력단절, 은퇴 후 제2의 인생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자영업자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창업시장이 확대되면서 신규 창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 폐업률이 2.5%, 창업률이 2.1%를 기록하면서, 창업률보다 폐업률이 높을 정도로 최근 창업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창업 시장에서 말 그대로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법’은 소비 트렌드를 읽고,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망창업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창업트렌드에 맞춰 성공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포화된 커피 시장 속 웰빙 트렌드 ··· 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 9만 개의 카페가 신규 오픈하였고, 카페 창업은 각 상권마다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을 만큼 포화 상태에 직면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식사만큼이나 일상적인 소비로 자리 잡은 카페는 여전히 1순위 인기 창업아이템이다.

저가 커피, 대용량 커피, 핸드드립 커피, 더치커피 등 갖가지 다양한 컨셉의 커피를 내세운 카페가 많지만, 아무리 차별화를 둔다 하더라도 커피라는 한정된 아이템 내에서는 동일한 메뉴를 판매하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얻기는 매우 어렵다.

최근, 수많은 카페 브랜드 사이에서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페 창업아이템’이 있다. 바로 ‘티 카페’이다. 습관처럼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게 되는 커피로 인해,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건강한 ‘차(TEA)’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페 오가다는 한국의 전통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렌딩티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유일한 ‘코리안 티 카페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 11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의 대체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차(Tea)’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카페 오가다는 나무로부터 얻어진 5가지의 귀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한약재와 허브, 과일 등의 재료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블렌딩티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 한방 처방을 구성하는 원칙인 ‘군신좌사(君臣佐使)’의 방법을 차의 수준에서 차용하여 개발한 건강한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카페 오가다 개발 담당자는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카페 오가다로 업종변경을 문의하는 점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페 오가다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백화점, 마트 등 특수상권에 입점하는 것도 용이하며, 경쟁력 있는 메뉴로 소비자와 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브랜드이다.”라고 전했다.

/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기사와 무관, 사진=강동완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 '토즈스터디센터'
토즈 스터디센터는 환경에 민감한 학습자 등을 위해 백색소음기, 산소발생기, LED 조명 등을 통해 학습자의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등 개개인의 학습 유형에 맞는 공간으로 구성한 신개념 독서실이다.

해당 브랜드는 연평균 좌석 점유율 95%이상을 달성했으며,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2년부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예비 창업주의 운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슈퍼바이저 시스템’,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매출, 인력, 회계 관리 등 복잡한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IT 운영시스템인 ‘원 솔루션’등 지점시스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 육회이야기, 죽이야기 운영 경험과 노하우 접목해
15년차 죽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주)대호가의 자매브랜드인 ‘육회이야기’는 육회와 무한주류라는 시스템을 접목했다. 특히 기존 음식점 형태 분위기에서 포차 개념으로 바꿔 소비 트렌드를 잡고 있는 20~30대 젊은 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술 주점답게 안주도 육회와 육사시미 종류는 물론 깍둑육회, 등갈비튀김, 치즈가 가미된 소고기류, 고급 탕류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춰 식사도 할 수 있는 포차로 거듭나고 있다. 

다른 술집창업아이템 브랜드들과 달리 ‘소주, 맥주, 사케 무한주류 서비스’라는 보기 드문 경영을 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육회이야기 관계자는 "최근 신규창업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사례보다 기존에 운영했던 횟집, 치킨집, 스몰비어 등의 사업아이템에서 육회이야기로 업종변경하여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육회이야기로 신규창업 또는 업종변경창업하려는 가맹점주들이 직영점에서 직접 요리를 맛을 본 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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