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은행사거리, 스테이크 가성비 절대강자 ‘미사리스테이크’ 중계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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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메뉴 1만3천원…은행사거리 일대 랜드마크 기대

탁월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시장에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사리스테이크(대표이사 장보환)’가 최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미사리스테이크 중계점'을 오픈했다.

은행사거리는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교육상권. 10곳이 넘는 중대형 위주의 아파트 단지가 병풍처럼 들어서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소비 수준도 높은 편이다. 

유동인구보다는 거주수요의 비중이 월등히 높고 주부와 학생들이 주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족형 캐주얼 다이닝을 추구하는 미사리스테이크의 컨셉에는 최적화 된 상권이다.

/ 미사리스테이크 메뉴 (사진=강동완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미사리스테이크 중계점은 약 25평 내외의 1층 매장으로 고정적인 외식 수요가 탄탄한 위치에 입점해 오픈 이전부터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42석 남짓한 중소형 공간에서 일 평균매출 550만원 선을 기록하며 순항중에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대중적인 스테이크 하우스와 확연히 구별되는 지점은 원육에 있다. 미사리스테이크는 USDA 초이스 등급의 신선 냉장육을 60일간 숙성시켜 1만5천 ~ 1만7천원대 객단가로는 경험하기 힘든 육향과 풍미를 제공한다.

냉동육 위주의 스테이크 시장에서 원가율 50%에 달하는 고품질 냉장육을 선택할 수 있었던 건 합리적 매장 운영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과 박리다매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100g 당 등심 9천원, 안심 1만4천원으로 비슷한 등급의 소고기를 취급하는 업소들과 많게는 2배 가까운 가격 차이를 보이며 극단적인 가성비를 구현하고 있다.


미사리스테이크에서는 메뉴북을 보고 전채와 메인 디쉬, 디저트를 고른 뒤 서버를 불러 주문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치 않다. 테이블 번호표를 들고 오더컷 존에 가서 원하는 부위와 중량을 주문하면 쉐프가 고기를 절단해 저울에 측정하고 가격이 매겨진다. ‘오더컷’이라는 생소한 경험을 통해 주문방식에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런치 한정 메뉴인 부채살스테이크(250g/1만3천원)는 그야말로 ‘플라시보 소비’의 결정판이다. 힘줄이 부채 모양처럼 촘촘히 박혀 호불호의 소지가 있는 부채살을 고급스런 식감의 스테이크로 재탄생 시킨 것.

미사리스테이크의 부채살스테이크는 등심이나 안심 부위를 손질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의 2~3배가 소요된다. 스킨을 제거한 뒤 일일이 근막과 떡심을 제거하기 때문에 숙련된 쉐프가 부채살 한 팩을 손질해 정량으로 가공하는 데만 20여분이 걸린다. 완벽히 손질된 부채살은 등심과 거의 유사한 치감에 특유의 진한 육즙으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미사리스테이크 장보환 대표는 “그간 운영하던 직영점들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닻을 올리게 되었지만 출점 속도에 욕심을 내기 보다는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고품질의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전무후무한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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