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한정판 텀블러부터 퍼즐까지, 아이돌 콜라보 굿즈 여전히 인기

기사공유
최근 관련 업계 추산 아이돌 굿즈 산업의 연 매출 규모가 1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산업 성장세 속 업계서 아이돌과 콜라보한 텀블러, 교통카드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굿즈가 한정으로 판매되는 만큼 희소성이 높아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며, 단기간에 조기 품절될 정도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사진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SNS에서는 한정판 굿즈 구매에 성공한 팬들의 인증샷 열풍으로 화제가 되어 콜라보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출에도 영향을 끼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브랜드 모델 아이돌과 콜라보한 굿즈 한정 판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지난 7월 아이돌 그룹 위너와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 콜라보 굿즈 출시 마다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부 매장은 위너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팬들로 인해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한정 판매된 리유저블 텀블러 및 에코백은 완판을 기록했다. 이어 최근에는 핀버튼 10종 세트와 퍼즐로 구성된 리미티드 굿즈를 한정 판매하고 있으며 이 또한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됐다. 


가장 큰 품절 요인은 위너의 소속사에서 판매하는 공식 굿즈 외 드롭탑에서 최초로 출시하여 희소성을 높인 점이라는 것. 단기간 품절로 구입하지 못한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거래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강다니엘 스페셜캔을 출시했다. 기존 엑스트라 콜드 BI 등 디자인은 유지하고 캔 중앙 전면에 강다니엘 이미지를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일부 대형마트 및 주류점에서는 스페셜캔 출시 기념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강다니엘 스페셜캔 구입 시 행사 부스에서 영수증을 확인 받으면 구입 수량만큼 원하는 강다니엘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증정되는 강다니엘 굿즈는 오프너 10종, 메모보드 2종, 브로마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식 전문 캐주얼 레스토랑 ‘아리가또맘마’가 재미있는 브랜드를 위한 굿즈 상품을 개발 선보였다. 단순히 식음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제공, 오감을 즐기는 문화로 변화하는 외식업계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고자 출시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귀여운 그래픽 아이콘이 있는 굿즈 에코백와 예쁘기까지한 아리가또 맘마의 티셔츠의 상품이 특색있다. '아리가또맘마'는 실속 있는 창업 비용이 특성으로 알려져 있다. 거품을 뺀 투자 비용과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 시스템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 팬들의 구매력을 이끌 소장가치 및 실용성 높인 굿즈 출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우산, 교통카드, 문구용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콜라보 상품 중 한정판으로 제작된 캐시비 교통카드가 주목 받았다. 

지난 9월 걸그룹 레드벨벳의 사진을 담은 교통카드 시리즈를 단독 출시 한 바있다. 지난 1월에 출시한 레드벨벳 교통카드에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 것으로 멤버들의 미공개컷 6종을 담았다.

홈플러스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캐릭터 ‘BT21’ 굿즈를 만날 수 있다. ‘BT21’은 최초 스케치부터 캐릭터의 취향과 성격 부여, 정교화 작업까지 전 과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탄생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를 활용한 거실화, 목베개, 담요, 다양한 쿠션류 등 굿즈 50여가지를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SPC삼립에서는 ‘BT21’ 캐릭터 빵, 일명 방탄빵 4종을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 이번 BT21 캐릭터 빵에는 70여 종의 '띠부띠부씰'도 들어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