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교촌치킨 '갑질'에 청와대 청원까지…"처벌하라, 불매운동"

기사공유
교촌치킨 갑질./사진=조선비즈 영상 캡처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교촌치킨 6촌의 직원 폭행 영상을 보았습니다…갑질에 대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주세요.”

교촌치킨 회장의 친척이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여론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같이 ‘갑질‘을 처벌해달라는 요구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 신사업본부장 권모 상무가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권 상무는 2015년 3월23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있는 교촌치킨의 한식레스토랑 ‘담김쌈’ 주방에서 직원의 멱살을 잡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영상에서는 권 상무가 유니폼을 입은 직원 등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손을 들어 때리려는 등의 행동을 취했다. 이어 말리는 다른 직원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밀치는 한편 쟁반을 들어 때리려 하거나 식재료 통을 들어 던지기도 했다. 이후에도 남성은 계속 직원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계속해서 폭력을 행사했다.

권 상무는 2012년 권 회장의 부인 박경숙씨가 대표로 있었고 지난해 청산한 계열사인 소스업체 에스알푸드의 사내이사와 등기임원을 지낸 데 이어 2013년 이후 교촌에프앤비 개발본부 실장 및 권 회장의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 국민청원./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관련 기사 여론의 분노는 댓글은 물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이어졌다.

한 청원인은 “영상을 보았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막무가내 갑질이 존재하는 한 을들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등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인격적인 모독이라도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원한다”고 호소했다.

이 외에도 ‘교촌치킨 불매운동’, ‘교촌치킨 6촌 갑질 강력하게 처벌해주세요’등 여러 개의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