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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네일족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사로잡은 ‘네일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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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객들은 개성 있는 스타일과 새로운 소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네일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또 한국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상품이라면 해외에서도 통하니 해외 진출까지 꿈꿀 수 있게 됐습니다.”

네일스토어 김정규 대표(46)가 국내 네일 산업 특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는 미국에서 연마한 네일아트 기술을 국내에 전파하면서 국내 네일 아트계의 1세대가 된 인물이다. 

그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내 네일 아트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때로는 교육사업으로 때로는 현장 전문가로 활동해온 그는 현재 네일스토어의 대표로서 네일용품 상품기획과 소싱을 전담하고 있다.

/ 네일스토어 김정규 대표 (카페24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네일스토어 온라인 쇼핑몰은 지난 2008년에 문을 열었다. “온라인 판매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온라인은 오프라인 매장과는 다르게 지역과 거리에 제한이 없죠. 또 매장에서는 고객에게 네일용품 활용법을 설명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데 온라인에서는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그것도 상세히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고요”

이런 김 대표의 확신은 네일스토어의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년대비 2배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할 정도. 특히 집에서 셀프로 네일아트를 즐기는 20~30대 여성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매출 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일스토어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김 대표가 오픈 초기부터 지켜온 운영 철학도 한몫 했다. 김 대표는 ‘가격 경쟁력이 좋은 상품을 판매할 것’.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것’. ‘고객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 이 3가지 가치를 네일스토어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현재까지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현장을 발로 뛰며 시장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고 있으며 전문가 관점으로 상품을 세세히 확인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또 고객들의 문의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네일스토어의 상품은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 김 대표는 이에 대응해 현재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영문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
/ 네일스토어 홈페이지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네일도 패션과 똑같습니다. 옷으로 자신만의 멋을 추구하고 개성을 표현하는 것처럼 많은 여성들이 네일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죠. 다만 다른 점은 패션에 비해 표현하는 공간이 조금 더 작다는 것 뿐입니다. 반대로 표현 공간이 작기 때문에 더 다채로운 소재와 재료를 사용하고 실험적인 스타일에 도전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게 바로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되는 네일이라는 분야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상품과 스타일에 창의성을 십분 발휘해서 해외 고객들도 꼭 사로잡고 싶습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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