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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잇길 필수품, ‘포켓푸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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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폭염은 빠르게 잊혀지고 나들이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에 맞춰 유원지와 축제장을 찾거나 산과 들, 공원 등 근교에서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자 하는 나들이족도 덩달아 늘고 있다.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요즘 나들이는 불필요한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필요한 것만 가볍게 챙겨가는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다. 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를 겨냥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일명 ‘포켓푸드’를 내놓았다. 포켓푸드는 적은 용량으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나들이도 미니멀리즘

돌코리아의 ‘DOLE 피치 파라다이스’는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다. 파스텔 핑크 패키지에 앙증맞은 120㎖의 소용량,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피크닉을 떠날 때 가볍게 들고 가기에 좋다.

설탕을 넣지 않은 농축과즙을 사용해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과일 고유의 달콤상큼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오리온이 선보인 ‘젤리데이 석류’는 석류 본연의 상큼한 맛을 구현해 만든 젤리제품이다. 사랑스러운 하트모양에 쫀득한 식감으로 씹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비타C파우더로 코팅해 한봉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으며 지퍼가 달린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편의성까지 더했다.

매일유업의 스낵치즈제품인 ‘상하치즈 미니’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치즈를 활용한 ‘칼슘체다’, ‘크림치즈’, ‘스모크 모짜렐라’ 3종으로 짜지 않고 고소한 치즈 맛을 살렸다. 개별 포장으로 일상에서 혹은 야외활동을 하거나 캠핑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모크 모짜렐라는 담백하면서도 쫀득한 모짜렐라와 깊은 풍미의 스모크치즈가 어우러졌으며 크림치즈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칼슘체다는 한조각에 칼슘 150㎎을 담았다.

롯데푸드는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스틱 소시지로 만든 ‘키스틱 말랑카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의 캔디제품인 말랑카우를 넣어 풍부한 우유 맛을 살린 이색 스틱 소시지로 소시지를 씹으 특유의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스탠딩 파우치 안에 여러 낱개 소시지가 들어 있어 보관이 쉽고 먹기도 간편하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코리아 ‘DOLE 피치 파라다이스’, 롯데푸드 ‘키스틱 말랑카우’, 매일유업 ‘상하치즈 미니’, 크라운제과 ‘트윈키커 녹차’, 오리온 ‘젤리데이 석류’. /사진=각사 제공
◆작고 간편한 식음료 인기

크라운제과가 선보인 ‘트윈키커 녹차’는 밀크 초콜릿 위에 보성녹차로 만든 녹차크림을 입혀 초콜릿과 녹차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한 제품이다. 크림 안쪽에는 키커제품 특유의 웨하스가 겹겹이 들어가 있어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야외활동 시 가볍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하이트진로는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 인기에 힘입어 340㎖ 소용량 페트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출시된 페트와 비교해 음용과 휴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이 적고 가벼워 휴대하면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행에서도 짐을 최소화하는 미니멀리즘 트렌드의 영향으로 가을 나들이족에게도 작은 사이즈의 식음료제품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허주열 sense83@mt.co.kr  | 

<머니S> 산업1팀에서 유통·제약·의료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취재원, 독자와 신의를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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