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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핏과 우수한 기능, 입어 보면 압니다”…스포츠웨어 브랜드 애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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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압박감이 있는 스포츠웨어는 근육의 긴장감을 유지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해도 실제로 입고 운동을 해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죠. 이러한 차별성 때문에 운동 선수, 피트니스 강사 등의 전문가들이 ‘애슬리트’를 찾고 있습니다.”

고명섭 대표(39)가 전개하는 스포츠웨어 '애슬리트'는 운동 좀 한다는 이들 사이에서 꽤나 입소문 난 브랜드다. 땀 흡수 효과나 통기성 등 운동복 본연의 기능성은 물론 뛰어난 핏감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 애슬리트 메인페이지 (카페24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본래 '애슬리트'는 고 대표가 운영하던 남성 캐주얼 브랜드의 서브 라인이었다. 운동을 좋아한 탓에 운동 선수들이 유니폼 안에 입는 컴프레션웨어(압박 의류)를 쇼핑몰에 선보였는데 고객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웠던 것. 성장잠재력을 본 고 대표는 사업 방향을 전환해 기능성 스포츠웨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고 대표는 기능, 스타일, 가격을 모두 잡기 위해 ‘디자인 연구소’를 마련했다. 또 생산과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다. 100% 자체 제작을 하기 때문에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는게 고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컴프레션웨어를 다루면서 익힌 노하우를 스포츠웨어에 접목했다. 근육을 조이기 위해 균일한 탄력을 제공하는 컴프레션웨어의 특징을 차용해 레깅스는 계절과 상관없이 일정한 두께감을 유지해 출시하고 있다. 또 스포츠브라의 경우 안정감과 동시에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메시 소재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애슬리트는 뛰어난 상품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체육용구 생산업체로 선정이 됐으며 이노비즈 기술혁신기업 인증까지 받을 수 있었다.

애슬리트의 대표 상품은 애슬리트의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바름 시리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티셔츠, 팬츠 등 운동을 할 때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하는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출시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전체 매출의 반 이상을 바름 시리즈가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매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30% 신장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한 연매출은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미국, 영국, 호주, 중국, 태국, 독일 등 해외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액은 매년 50%씩 성장하고 있다.

현재 고 대표의 시선은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몇 년 전 중국 상하이 전시회에서 샘플 200여개가 한 시간 반 만에 매진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하며 가능성을 타진한 그는 최근 상하이 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고 대표는 아직 이룰 것이 많다고 한다. “계속해서 더 좋은 제품을 선사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려고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상장,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스포츠웨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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