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정보알아야할 비지니스 종합정보 뉴스를 소개합니다.

도소매·숙박·음식점 대출 190조… 역대 최대 증가

기사공유

올 2분기 도소매·숙박·음식점 법인이 늘어나며 대출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올 2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08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조9000억원 늘었다. 2016년 4분기 이후부터 6분기째 증가세이지만 1분기보다는 증가폭이 다소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대출이 1분기 4조2000억원에서 2분기 5000억원 증가에 그쳤고, 서비스업 대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11조8000억원에서 2분기 11조5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서비스업 중에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대출이 석달 사이 역대 최대 증가폭인 6조원 늘었고, 부동산업은 증가세가 소폭 꺾이기는 했지만 7조원 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건설업 대출은 4000억원 줄어 감소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제조업에서는 기타운송장비·자동차트레일러가 감소했지만 석유·화학·의약품·플라스틱을 중심으로 대출 규모가 늘었다"며 "서비스업은 부동산업과 도소매·숙박 및 음식점업을 중심으로 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