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야구왕, 운영매장수 부풀렸나?… 창업시 확인 필수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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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직접적인 판매를 지향하고 있는 B2C 자영업 매장들은 자신 매장홍보를 위해서 국내 대표적인 정보서비스인 '네이버지도' 또는 '다음지도'에 등록하기 마련이다. 소비자들은 매장을 이용시 이런 정보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매장위치를 파악하고, 넓게는 매장에 예약등록, 결제까지 서비스를 확장해서 이용하고 있다.

매장홍보에 있어서 각종 SNS를 활용하거나 지도정보서비스가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이다.

반면, 스크린야구업체 '다함께야구왕'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7월9일 현재기준으로 오픈구장 73개 오픈예정구장 22개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운영매장수보다 부풀려서 홍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에 실제 존재하지 않는 매장을 버젓이 ‘신규 오픈 매장’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다함께야구광 관계자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매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다함께야구왕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현재 (9일 현재) 네이버지도 서비스상에서는 58개, 다음지도 서비스에는 55개가 등록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다함께야구왕 관계자는 "본사에서 가급적 지도서비스에 등록을 권장하고 있지만,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성향에 따라 등록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수치가 다르다"고 말했다.

다함께야구왕은 최근 이승엽 전 선수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스크린야구왕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이 아니고 시스템을 판매 서비스하는 비즈니스 형태로 자사 시스템이 공급된 곳을 매장으로 오픈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참가해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프랜차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장비 소개 형태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거리제한 상권에 대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야구왕의 경우,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이유로 매장숫자에 대한 정보가 가맹사업법상의 허위 과장 정보에 해당하지 않지만, 시스템을 도입해 매장을 오픈할려는 예비자영업자는 오픈전에 수익분석과 인근상권 매장의 중복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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