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식사부터 술, 디저트까지 저칼로리 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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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새도 없이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다이어트족의 마음이 바빠졌다. 기상청은 올해 더위가 지난해보다 이른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4월에서 6월까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빨리 찾아오는 여름만큼 다이어트족 움직임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노출이 많은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이에 식품업계는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 끼 메뉴부터, 저칼로리 주류 및 디저트 등 제품을 선보이며, 다이어트족 공략에 나섰다.

◆ 포만감과 영양소 모두 UP, 다이어트 한끼로 든든한 죽 추천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본죽&비빔밥카페는 부담 없는 한끼 식사를 원하는 다이어트족을 위해 단호박죽을 봄 추천메뉴로, 고구마단팥죽을 신메뉴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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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비빔밥카페의 단호박죽은 영양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단호박 100%를 사용해, 진하고 달콤한 단호박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열량과 지방이 적은 단호박은 붓기 완화 및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줘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해당 메뉴는 본죽 매장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죽&비빔밥카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인 고구마를 토핑으로 올린 고구마단팥죽도 함께 출시했다. 고구마와 팥 모두 변비를 예방하는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고구마의 경우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사대용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구마단팥죽은 100% 국산 팥을 사용하고, 고구마를 토핑으로 올려 달콤한 맛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 달콤한 저칼로리 디저트로 즐겁게 다이어트 하자,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을 저버릴 수 없다면,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롯데제과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저열량 아이스크림 ‘라이트엔젤’을 선보였다. 

파인트와 컵 등 2가지의 형태로 구성된 라이트엔젤은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 배당체로 설탕을 대체했다. 단 맛을 내는 스테비아는 먹는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와 혈액에 포함되는 당 수치인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파인트 제품의 칼로리는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3분의 1 수준인 280칼로리에 불과하다.

벨랑슈에서도 이달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 벨랑슈 아이스크림은 초코, 카라멜, 바나나우유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아이스크림과 달콤함은 같지만 칼로리는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건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살이 찌지 않는 천연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사용했으며, 우유 단백질과 식이섬유 성분을 통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심한 현대인의 식단에 달콤한 균형을 불어넣었다.

◆ 다이어트 할 때도 술은 포기 못한다면, 당 함량, 칼로리 줄인 소주 주목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술은 포기 못하는 이들을 위한 주류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롯데주류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99% 줄이고 칼로리는 30% 가량 낮춘 '순하리' 리뉴얼 제품을 지난해 말 출시했다. 한 병 기준으로 각설탕 6~7개 분량에 달하는 당을 줄여, 당 함량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본죽&비빔밥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지난해보다 빠른 더위 소식에 미리 다이어트를 준비중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무작정 굶기 보다는 붓기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을 사용한 단호박죽와 고구마단팥죽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식단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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