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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상큼한 핑크빛 복숭아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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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철과일 복숭아가 올해는 한발 앞선 봄부터 식·음료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향으로 트렌디한 과일로 여겨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 중 하나. 특히, 수분이 많고 시원하게 즐기면 더욱 맛이 좋아 제철인 여름에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봄부터 복숭아의 맛과 식감을 살린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봄 꽃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핑크색 컬러에 특유의 달콤상큼한 맛과 향이 상큼한 과일 맛의 제품을 많이 찾는 봄 시즌과 잘 어울리기 때문. 제철인 여름까지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여름이 성수기인 음료업계를 중심으로 복숭아 함유된 신제품을 선보이는 이유 중에 하나다.

◆ 봄과 어울리는 달콤상큼한 맛의 복숭아 음료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는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를 출시했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복숭아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반영해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 각사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싱그러운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탄산을 첨가해 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함께 살린 것이 특징. 복숭아의 달콤상큼함과 스파클링의 톡 쏘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상 속 기분전환용 음료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패키지도 봄과 잘 어울리는 핑크빛 컬러에 싱그러운 복숭아 이미지와 스파클링을 상징하는 패턴을 넣어 톡톡 튀는 상큼함을 강조했다.

웅진식품은 복숭아 과즙에 유산균을 더한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를 출시했다. 풍성한 복숭아 맛과 유산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로,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상큼한 맛으로 간식으로 마시기에도 좋고, 입안을 달래주는 부드러운 맛을 매운 음식에 곁들이기도 좋다.

풀무원다논은 봄을 맞아 ‘액티비아 업 복숭아’를 선보였다. 액티비아 업 복숭아는 복숭아 과즙을 넣어 건강한 맛을 구현한 지방이 0%인 팻제로(Fat Zero) 요거트다. 지방 0%이기 때문에 한 병을 다 마셔도 칼로리가 낮은 편이어서 부담 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봄 시즌을 맞아 복숭아 과즙을 발효해 만든 100% 과일발효초 ‘쁘띠첼 미초 복숭아’를 출시했다. 봄 시즌 인기 과일로 거듭난 복숭아의 인기를 반영한 제품으로, 천연 유기산이 많고 비타민C,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봄철 필요한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다

◆ 말랑말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 디저트

매일유업은 과일 젤리 디저트 ‘데르뜨’ 백도 맛을 선보였다. 복숭아 과즙이 함유된 젤리에 상큼한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백도 과육을 넣어 복숭아 특유의 달콤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PC삼립은 독특한 맛과 말캉한 식감의 곤약젤리 ‘제리뽀 말캉젤리’ 복숭아 맛을 선보였다. 복숭아과즙을 듬뿍 넣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치어팩(Cheer Pack)에 담아 휴대하기 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오리온에서는 2018 봄&봄 한정판으로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를 출시했다. 복숭아 과육이 든 요거트 크림을 넣은 파이 제품으로 식감과 풍미를 돋워 주는 것이 특징이다.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빛으로 디자인 되어 설레는 봄 느낌을 강하게 전달한다.

DOLE(돌)의 ‘복숭아컵’은 복숭아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2 in 1 제품으로, 시럽이나 설탕을 사용한 타 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컵에 포크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달콤한 복숭아를 즐길 수 있으며, 껍질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는 간편함이 장점이다.

◆ 최근 출시된 복숭아 맛 제품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 끌면서 식음료업계 트렌드로 급부상

이처럼 올 봄 복숭아 함유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이유로 지난해부터 식음료업계에서 새롭게 선보인 복숭아 맛 제품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도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오리온이 지난 해 연말에 선보인 ‘마이구미 복숭아’는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앙증맞은 핑크빛 하트 모양이 20~30대 여성들의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며 입소문 효과로 이어져, 출시 두 달 만에 5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록하기도 했다.

설빙이 지난 해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 ‘복숭아설빙’도 생 복숭아를 담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며, 출시 일주일만에 10만개를 돌파, 전체 매출의 20%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설빙은 올해도 달콤한 백도 복숭아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연분홍색 솜사탕이 올라간 빙수 ‘벚꽃피치설빙’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품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 일본에서 선보인 복숭아가 함유된 ‘코카-콜라 피치’, ‘칼피스 복숭아맛 한정판’, ‘아이스노미 복숭아 맛’ 등도 일본 현지는 물론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들이다. 실제 코카-콜라 피치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검색 시 1000여 건이 게재되는 등 국내에서도 인증샷이 이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복숭아 특유의 달콤한 향과 맛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수의 복숭아 함유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여름 제철과일이지만 봄과 잘 어울리는 상큼한 맛과 핑크빛 비주얼로 인해 올해는 봄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끝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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