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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농진청∙고창군과 ‘블랙보리’로 국내 보리 가공 산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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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지난 5일 전북 고창군청에서 고창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국내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곡차음료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검정보리 추가 제품 개발과 원료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12월 해남군, 전남농업기술원과 MOU 체결 이후 갖는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 지난 5일 전북 고창군청에서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검정보리 이용 곡물음료 제품 개발 및 원료 공급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왼쪽)와 고창군청 박우정 군수(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분이 풍부한 검정보리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고창산 보리원료를 수매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보리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립식량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검정보리는 물론 한국적인 특용작물을 개발해 세계화하는 장기계획을 합의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선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라북도 고창군은 오래 전부터 보리농사 곡창지대로, 우수 품질의 보리재배가 가능한 청정지역이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고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됨에 따라 블랙보리 라인업 확장을 위한 추가 제품 개발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며 “출시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블랙보리를 통해 국내 ‘명품 보리’의 우수성을 알려 상생협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는 출시 2개월만에 500만병(520mL)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 편의점 입점 이후 일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가 1.0개 수준을 넘기고 있다. 편의점 일 POS 데이터는 전국 소매점 판매 예상규모를 예측할 수 있는 빅데이터로, 500mL 음료제품의 경우 일 POS가 1.0개 수준일 경우 연 200억원 이상의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12월과 1월이 음료시장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첫 해 300억~4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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