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대학생 10명 중 9명 “건전음주 교육 필요해”

음주교육 경험 10명 중 3명꼴

기사공유
디아지오코리아가 조사한 2018 캠퍼스 음주 문화 실태 그래프. /사진=디아지오코리아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음주교육의 필요를 느끼는 대학생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음주교육을 경험한 대학생은 30%에 불과했다.

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전국 대학생 1820명을 대상으로 ‘2018 캠퍼스 음주 문화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90%가 건전음주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다. 지난해 조사 수치 87% 보다도 3% 상승한 수치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달 5~14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90%가 ‘건전음주 교육이 필요한가’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실제 교육을 받아볼 의향이 있다는 답변도 48.2%에 달했다. 또한 응답자의 54.6%는 건전음주 교육의 대상으로 ‘대학생’을 첫 번째로 꼽았다.

그러나 건전음주 교육을 받아봤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10명 중 3명꼴이었다. 그중 가장 많은 38.5%가 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주변 지인에게 받았다는 답변도 18.9%였다.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건전음주 교육 방법은 ▲학교 내 프로그램 진행(35.2%) ▲현장강의(28.5%) ▲SNS를 통한 교육(22.1%)순으로 나타났으며 원하는 교육내용으로는 ▲건전한 음주습관(34.1%) ▲올바른 내 주량 확인(27.9%) ▲음주 에티켓(26.2%)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건전음주 교육 설문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혼술 트렌드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혼술 트렌드 조사결과 대학생 절반 이상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혼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52.6%가 이같이 답변했으며 혼술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31.6%) ▲혼자 마시는 게 편해서(23.8%) ▲취미 생활(영화, 독서 등)을 함께 할 수 있어서(17.7%) 순으로 답했다. 더불어 ▲비용이 적게 들어서(8%) ▲같이 마실 사람이 없어서(5.8%) ▲술자리를 가질 시간이 없어서(3.5%) 등 요즘 대학생들의 세태를 반영한 답변도 이어졌다.

김영진 디아지오코리아 상무는 “음주를 시작하고 음주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전음주 교육이 필요하다”며 “설문 결과를 통해 대학 오리엔테이션 등을 활용해 캠퍼스 내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늘어나는 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여럿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의 건전음주뿐만 아니라 건전한 혼술에 대한 교육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디아지오 ‘쿨드링커(COOL DRINKER) 캠퍼스’ 홍보대사들의 주도로 2016년부터 ‘캠퍼스 음주 문화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주류업계 최초로 건전 음주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0%
  • 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