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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이 살아야 가맹본부도 산다 … 가맹점을 위한 할인 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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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최저임금의 고통분담을 위해 각종 상생전략을 수립해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물품공급에 대한 비용절감이다.

우선, 1리터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음료 제품의 주요 재료 4종의 가격을 최고 9%까지 인하했다.
더리터는 가맹점의 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최고 24% 가격인하에 이어, 2월 추가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인하된 가격은 품목별로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추가 가격 인하 품목은 더리터의 음료의 주요 재료인 사이다와 자몽농축액, 청포도농축액 등이다. 또한, 농축액의 리필용 공병을 전 가맹점에 6개씩 무상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더리터 관계자는 “가맹점의 성공을 통해 본사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맹점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품목별 재료가격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탐앤탐스의 '투게더 캠페인'은 가맹점과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또 ​탐앤탐스 본사는 탐앤탐스와 계약 중인 업체들과 직접 조율에 나서며 상호 협의점을 찾아 가맹점에 경제적 효익을 제공 중이다. 가맹점의 위생 서비스와 보안 서비스 비용을 각각 약 6%와 약 5% 인하했다. 

또 탐앤탐스는 금융기관과 함께 가맹점주만을 위한 전용 결제 시스템, 즉 구매 전용카드 도입도 추진 중이다. 이는 가맹점주의 본사 상품대 결제 편의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탐앤탐스 구매 전용카드로 결제 시 일정 포인트를 적립 및 리워드로 제공한다. 가맹점에서 구매 전용카드로 본사 상품대 결제 시 발생하는 수억 원 상당의 수수료는 탐앤탐스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죠스푸드의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로열티 14% 인하를 포함, 신메뉴나 마케팅을 추진할 때 상생협의회와 반드시 협의한다는 조항을 담은 상생협약을 가맹점주와 체결했다.

생과일쥬스 전문브랜드 쥬씨는 지난 2017년부터 컵을 비롯해 뚜껑, 컵홀더 등 각종 부자재의 가격을 분기당 1회 이상씩 단가 인하를 하고 있다. 가맹점들의 수익증대를 위해서이다.

지난 한 해만 해도 각종 부자재의 가맹점 공급가를 인하해 연간 9억여 원의 부자재 구매 비용을 아껴주었고, 올해 들어서도 멸균우유와 쥬씨N믹스의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이디야커피 등도 필수품목 항목을 줄여, 가맹점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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