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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의 선두주자, 고급 필기구 전문 쇼핑몰 ‘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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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리함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디지털 시대에 다시금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날로그 문구류의 대표격인 만년필은 졸업, 입학 시기 선물용으로 주로 팔렸으나 필사나 캘리그라피 등 손글씨 열풍이 이어지며 일상 속에 폭넓게 자리잡았다.

특히 새해 감사인사를 드리는 1월, 직접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손편지는 쓰는 사람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담아 받는 이에게 편지 그 이상의 감동을 준다.

‘펜카페(대표 박근일)’는 유명브랜드의 만년필과 볼펜 등 명품 필기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 펜카페 박근일 대표 (제공=메이크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박근일 대표는 대학시절 고급 필기구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년필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 대표는 “5년간 필기구 매장에서 판매일을 하는 동안 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고객 응대 요령과 판매 노하우를 쌓아 2003년, 오프라인 매장을 인수하면서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시작한 펜카페는 현재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하며, 올해 창업 15년째를 맞은 장수 쇼핑몰이다.

30여 개가 넘는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필기구와 지갑, 벨트, 다이어리 등 판매의 카테고리를 넓혀가며 매출 역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러한 성공 속 다른 쇼핑몰들과 차별화된 펜카페만의 강점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서비스를 꼽았다.

오프라인 운영노하우를 온라인몰과 접목시켜 넉넉한 재고보유 및 당일배송, 직접수령 등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주요 고객층인 30, 40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까지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6년, 펜카페는 중구 소공동에 오프라인매장과 카페를 통합 운영하는 신개념 숍인숍 매장인 ‘펜카페 라운지’를 오픈했다.

펜카페 라운지는 전문 인력들을 배치해 만년필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고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즉시 펜에 이름 및 로고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와 선물포장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매장 내방 고객과 쇼핑몰 유입고객이 동반 상승했다.
▲ 펜카페 홈페이지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여기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펜카페를 알리고, 신규브랜드 입점, 신상품 입고 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렸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박 대표의 노력은 펜카페만의 든든한 경쟁력이다.

마지막으로 박근일 대표는 “앞으로도 신규브랜드 입점 및 오프라인 매장 추가 오픈 등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펜카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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