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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간편히 마시면서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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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코와 목을 통해 몸 속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체내 면역력이 저하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면역증진과 체내 노폐물 배출 돕는 ‘보리차’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적이다. 또한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몸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음료 업계에서는 일상에서 간편히 마시면서 면역증진과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리차는 체내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볶은 보리가 숯과 같은구조를 갖게 되기 때문에 중금속을 빨아들이게 되는 원리이다. 몸 속 노폐물을 수월하게 배출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보리차를 마시면서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차음료 ‘블랙보리’를 출시했다.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검정보리 차음료 제품으로, 이뇨 작용 없는 보리차 특성상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뛰어나다.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산업화 추진 중인 보리 신품종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이상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 호흡기 건강에 좋은 ‘배음료’, ‘도라지음료’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진 배, 도라지, 유자 등을 함유한 음료도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 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에서 선보이고 있는 배도라지 생강차는 도라지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감기, 기침과 천식 등 거의 모든 기관지과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예방효과가 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예방에 좋다. 배는 목의 통증 완화, 기관지염 및 부종의 개선, 피로회복, 식용증진의 효능이 있으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 주어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달콤한 국내산 배에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배음료 ‘사각사각 꿀배’를 선보였다. 최근 소비자들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 배음료를 즐겨 마시는 점에 주목해 1996년 선보인 '사각사각 배'에 아카시아 벌꿀 성분을 더해 리뉴얼 출시한 것이다. 

풀무원녹즙의 ‘발효숙성흑도라지400’은 국내산 약도라지를 400시간동안 발효 숙성한 건강기능성음료다. 1~2년근 일반 도라지보다 사포닌이 1.8배 이상 들어있는 4년근 국내산 약도라지를 엄선해 사용했으며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친 흑도라지와 감초·배·청도감·더덕 등을 함께 담아내 도라지 특유의 쓴 맛은 줄이고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화했다. 

페퍼민트를 함유해 마시는 동시 목이 시원해지는 느낌도 얻을 수 있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유자차’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유자도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복음자리는 제철을 맞은 고흥 유자를 사용해 시트러스의 향과 맛을 풍부하게 살린 ‘햇유자차’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 수확한 유자를 엄선해 만들어 신선하고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남해 해풍의 영향으로 당도, 맛에 있어 타 지역 보다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고흥 유자를 주 원료로 담았고, 국내산 배가 유자의 아린 맛을 줄여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과육을 즐길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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