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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테이크, 본사·가맹점 간의 강력한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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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갑질 논란’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센 요즘,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의 '도쿄스테이크'는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단단한 결속력이 돋보이는 브랜드다.

◆ 외식 프랜차이즈 업력 20년, 530여개 매장 노하우를 고스란히

신생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식자재 공급이나 메뉴 개발, 매장·인력 관리 등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고루 갖추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인지도가 떨어지기 전에 가맹점을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는 곳들이 많다. 반면 '도쿄스테이크'의 본사인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국수나무', '화평동왕냉면' 등 5개 외식 브랜드로 연매출 500억 이상 규모를 갖추고 있는 탄탄한 외식 기업. 전국 5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인프라 측면에서 타 브랜드와의 비교 우위가 확실하다.
▲ 제공=월간 외식경영

우선, 일본식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메뉴 구성이 강점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일본’을 주 콘셉트로 스테이크, 덮밥, 파스타, 라멘, 소바, 커리 등 30여 가지 메뉴를 갖췄다.

점심·저녁 손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인데다 7900원~1만원 대로 가성비 또한 높다. 특히 스테이크는 최고 품질의 호주산 청정우만을 사용하는데도 1만원 중반대(200g 기준) 가격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본사 구매력이 뒷받침되고 있어 양질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죠. 그간의 외식업체 운영 경험으로 체계적인 조리 시스템, 신메뉴 개발에도 강점이 있습니다”라는 것이 장영권 대표의 말. 이외에도 마케팅, 슈퍼바이징, 점주 교육 등 모든 측면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도쿄스테이크'만의 차별화 요소다.

◆ ‘갑을 관계’ 아닌 ‘상생’에 주력

한편,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본사 전 직원이 동등한 조합원 자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 ‘소득을 공정하게 분배하고 이윤 창출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협동조합의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 상승이 단순히 본사 이윤창출의 수단이 아닌, 본사와 가맹점주 전체의 소득과 복지로 이어진다는 것. 

자연스레 전 직원이 운영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구조다. 특히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도쿄스테이크' 매장 중 본사 직원이 개인 명의로 직접 운영하는 매장은 5곳. 이곳들은 가맹점주와 본사 간의 원활한 피드백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편,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교육 외에도 가맹점주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모임도 정기적으로 가진다. 지난 9월 ‘도쿄스테이크 패밀리 여행’이 대표적인 사례. 단순 관광이 아닌 벤치마킹 목적으로 행사를 기획,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를 방문해 현지 외식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도쿄스테이크' 스테이크의 모티프인 ‘고베 스테이크랜드’를 포함해 덮밥, 라멘, 커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한 것. 이번 여행에 참가한 '도쿄스테이크' 종로타워점 한봉희 점주는 “메뉴뿐만 아니라 서비스, 인테리어 등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 월 순수익 1300만원 내외, 내년 30여개 매장 추가 오픈

현재 '도쿄스테이크' 전체 매장 수는 30곳. 월평균 매출은 5000~6000만원 내외로 전 매장 모두 1300만원 내외의 월 순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실시한 가맹점주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매장 모두 “오픈 전 예상 매출보다 10%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픈한 '도쿄스테이크' 종로타워점 또한 오픈 3개월 사이에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

한편, 브랜드 퀄리티 유지를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에는 30여개의 가맹점만 모집한다. 슈퍼바이징이나 메뉴 교육 등 내부 인프라를 더욱 다지겠다는 의미다. 장영권 대표는 “지속적인 메뉴개발을 통해 고객 선호도를 더욱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본사·가맹점주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끈끈히 지속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내년 운영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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