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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인테비어비용이 얼마나 높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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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CJ푸드빌이 운영하고 있는 '뚜레쥬르'가 최근 국회 후생관 공사매장과 관련해 전 가맹점주와 인테리어 비용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회 후생관에 입점예정인 전 국회 가맹점주와 CJ푸드빌 사이간에, 전 점주는 과도한 인테리어비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CJ푸드빌은 갑의 횡포가 아닌 을의 횡포로 전 가맹점주가 욕심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 뚜레쥬르 매장 (사진=강동완 기자)

관련내용에 따르면, 국회가 기존 후생관을 허물고 스마트워크센터 신축과정에서 기존 후생관에 위치했던 매장들은 입찰을 통해 한시적으로 의원회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뚜레쥬르를 운영하던 가맹점주도 의원회관에 입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뚜레쥬르와 인테리어 비용으로 갈등을 겪고 경쟁 업체로 가맹변경을 추진하다 국회에서 제안서와 내용이 다르다며 계약 허가를 취소했다.

해당 가맹점주는 뚜레쥬르가 인테리어 비용을 무리하게 요구한 것이 화근이 됐다고 주장했다. 

관련보도에서는 "가맹점주는 뚜레쥬르가 의원회관 인테리어 비용으로 처음엔 7000만원까지 요구했고, 견적서도 주지 않고 정확한 설명 없이 계약할 것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워크센터가 만들어지면 또 옮겨야 해 비용 부담이 생기는 상황이었다"며 "기존의 설비가 있음에도 새로운 인테리어와 새 설비를 설치할 것을 요구해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뚜레쥬르는 오히려 가맹점주가 욕심냈다고 반박했다. 또 가맹점주와 협의 과정에서 가격에 대한 입장 차가 있었지만 막판엔 원만히 합의됐다고 주장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국회 매장은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가맹점주가 원하는 수준까지 이사 금액을 낮췄다"며 "마지막 제시 금액은 1500만원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맹점주는 합의 후에도 더 많은 혜택을 얻기 위해 경쟁업체와 계약했고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갑(甲)질이 아닌 을(乙)의 횡포"라고 말했다.

▲ 창업전문매체인 '창업경영신문'에서 분석한 베이커리 전문브랜드 동향자료.(2015년 정보공개서 기준)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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