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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끝에 오랜기간 준비후에 '창업'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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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간 시장조사 철저히 해봤는데 결국 죽이야기 오픈했어요.”

1년여 죽 전문점에서 7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창업준비를 해온 광주광역시 ‘수완병원점’ 정수영 점주.

“정말 죽에 대해서 인터넷이란 인터넷은 다 뒤지고 수개월간 시장조사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죽이야기를 선택하고 창업하게 됐습니다.” 

▲ 제공=대호가

죽 프랜차이즈 회사별 장단점을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죽점포 창업을 위해 지인과 함께 철저히 공부한 결과, 이제 제대로 된 가맹점 사장님이 됐다.

“먼저 죽이 맛이 있어요. 단골고객들도 오셔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밥종류가 있고 메뉴도 다양해서 선택했어요. 솔직히 비빔밥 준비는 아직도 어렵지만 죽손님 외에 밥손님도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수영 점주는 죽 관련 일을 해본 장점 외에 또 하나의 장점이 있다. 딸과 아들이 홍보부대다.

정 점주는 “딸은 헤어디자이너로 지역에서 페이스북과 블로거, 인스타그램까지 SNS를 잘 다룬다”라며 “다양한 스타일과 소식 말고도 지역 맛집도 자주 소개하고 여러곳에서 초청도 받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요즘은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커뮤니티 SNS홍보가 반드시 필요한 시대이다. 정수영 점주는 연습을 한 후에 창업을 케이스. 프로답게 충고한다.

“죽이야기는 전반적으로 맛과 메뉴가 잘 어루러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원들도 모두 성실하더라구요. 그런데 매장 레이아웃을 잡을 때 점주들과 조금 더 자세하게 상의하고 서두르지 말고 점주의 입장에서 봤으면 합니다.”

▲ 제공=대호가

한편, 죽전문점은 저성장 고비용 불황기에는 창업주를 기준으로 가성비가 높고 효율적인 창업아이템을 근간으로 하는 이른바 ‘착한창업’에 적합하다.

매장규모가 작아도 오랜 기간 유지 가능한 아이템을 찾아봐야 한다.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아이템인지 살펴볼 필요도 있다.

대호가 관계자는 “최근에는 15평 내외의 소규모 부부창업 또는 가족창업 형태의 가맹점 개설이 선호되고 있다”라며 “또한 이에 걸맞은 가맹점 창업 중 하나로 ‘죽 프랜차이즈’가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대호가는 ‘육회이야기’ ‘북어이야기’를 새롭게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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