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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 중국 편의점 입점으로 재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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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9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편의점 MD 초청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상담회에는 세븐일레븐, 로손, 요우커 등 중국 유력 15개 편의점 MD 및 공급 바이어 35명과 국내 수출업체 55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즉석밥, 컵김치, 김스낵, 차음료 등 편의점 상품 입점을 위한 1:1 매칭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약 1,26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 제공=aT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그동안 aT는 중국의 따룬파, 까르푸 등 주요 대형유통매장이나 씨티 슈퍼, 올레 등 고급 매장 위주로 수출 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나, 이를 뛰어 넘어 새로운 유통 채널 개척을 위해 편의점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중국 편의점 산업은 최근 도시인구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급성장하면서 향후 중국에서 가장 유망한 유통채널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으며,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의하면, ‘16년 중국 편의점 점포수는 약 98,000개, 매출액은 1,334억 위안(약 22.7조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한국식품의 경우, 컵라면과 김, 과자 등 일부 가공식품이 중국 내 편의점에 입점되어 있기는 하나, 대형유통매장 입점에 비해 규모와 구색이 작아 향후 본격적인 편의점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그간 대형유통매장 초청 상담은 자주 진행했지만, 중국 편의점 초청 상담은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로 향후 우리 수출업체의 중국 편의점 진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향후 중국 편의점 시장의 발전성이 큰 만큼 하반기 중에 중국 편의점과 연계한 한국식품 특별판촉전을 개최하는 등 편의점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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