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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카페의 흥망성쇠는 신메뉴개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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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시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등 고급 카페들이 인기속에서 경쟁력을 어떻게 갖춰야 할까.

◆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것은 가격경쟁력과 제품개발능력을

매출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는 고급 커피 브랜드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커피 RTD 시장에 속속 발을 담그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카페 프랜차이즈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다. 

단순히 가격만으로 승부를 보는 업체들은 포화상태의 커피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기 어렵고, 따라서 기존의 프랜차이즈들이 공세에 나서면 떠나가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힘들다.

문제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시장에서 가장 막강한 위력을 가지는 ‘가격 경쟁력’에 대적할 수 있는 카드로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향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구조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저가 브랜드들과도 승부를 볼 수 있는 중저가 카페 프랜차이즈가 앞으로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한다.

◆ 오가다 · 토프레소 · 이디야는 차별성으로 승부해  
한방차 비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오가다'는 다양한 맛과 향의 잎차나 열매 등과 혼합하여 전통차를 재해석한 블렌딩티를 개발하고, 출시한 한국 토종 브랜드이다. 카페 오가다만의 색을 갖춘 블렌딩티는 다양화 돼가는 카페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한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오가다는 9일(토) 오후2시부터 양평동본사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 오가다 블렌딩티 (홈페이지 캡쳐)

커피를 기본으로 토스트와 샌드위치 및 고퀄리티의 에스프레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순수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토프레소'는 샌드위치와 와플, 생과일 주스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체계화 시켰다.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더욱 폭 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디야의 경우 커피의 맛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공간인 커피랩을 만들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니트로 커피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카페 본연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면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또다른 중저가 브랜드인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과 시각적인 화려함까지 갖춘 신제품들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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