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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존·이디야·커피베이 등 소비자 니즈를 찾아서 … IT 진화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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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며 이제는 일부 분야가 아닌 사회 전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나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VR(가상현실)이나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ICT 기술을 접목,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 

AI 기술을 활용해 상대 없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부터 AI 기능을 접목시킨 채팅 주문 시스템 챗봇(Chatbot·채팅로봇)까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기술 강화의 노력이 한창이다.

커피전문 브랜드인 '커피베이' '이디야' 등은 고객의 재방문을 위한 맴버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커피베이가 내놓은 멤버십 서비스가 카페 성수기를 맞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음료 판매량이 가장 높은 여름철을 맞아 멤버십 서비스의 혜택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 불황으로 포인트나 멤버십 쿠폰을 이용해 소비하려는 알뜰족이 늘어나는 추세도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프랜차이즈 카페창업 전문 커피베이는 지난 4월 중순에 브랜드 멤버십 서비스인 ‘커피베이 멤버스 앱’을 선보였다. ‘커피베이 멤버스 앱’은 중저가 커피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선불카드 기능과 함께 등급별 혜택, 스탬프 쿠폰 기능을 제공해 업계의 주목을 샀다.


◆ 스크린야구의 기술 진화, 가상현실(VR)에 인공지능(AI) 기능으로 보다 리얼하게!
포켓몬고를 시작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VR 기술에 떠오르는 기능인 AI 기능까지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스크린 스포츠가 젊은 소비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이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최신 기술들을 도입해 변화를 꾀한 것.

골프존뉴딘그룹의 ㈜뉴딘콘텐츠가 운영하는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골프존 최고의 VR 기술력과 비전 센서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특별한 야구 경험을 제공한다. 

본인이 선호하는 야구장, 팀 등을 직접 선택해 풀 HD 그래픽과 경기 중계, 배경 음악, 응원, 효과음 등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마치 야구장에 온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야구장 방문이 힘든 야구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업계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상대가 없어도 인공지능을 상대로 플레이 하는 게임모드를 선보였다. 스트라이크존의 인공지능 상대 모드로 게임을 할 경우, 유저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인공지능 팀을 대상으로 투구와 타격 모두 가능해 1인이나 상대팀이 없는 경우에도 보다 재미있는 경기가 가능하다.

◆ 손만 대면 끝! 인공지능(AI) 미래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AI 기술을 활용, 손님들의 편의성도 높이면서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은 AI 기술에 기반한 무인 편의점으로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이 필요 없이 ‘핸드페이’로 결제 할 수 있다. 사전에 등록된 손바닥 정맥 정보로 출입구 옆의 인식기에 손바닥을 한 번만 대도 인증이 완료돼 문이 저절로 열린다. 

점포 내의 냉장고 역시 자동으로 인식하여 개폐되며 고른 물건을 계산대에 아무렇게나 올려놔도 AI 스캐너가 360°로 바코드를 인식하여 결제를 진행한다. 핸드페이 기술로 모든 결제가 이루어지고, AI 기능을 통해 인건비도 절약이 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 커피 주문도 인공지능(AI)으로 편리하게, ‘스타벅스커피‘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 모바일 앱으로 커피를 미리 주문할 수 있었던 것에서 진화하여 AI 기술을 활용해 음성으로 커피를 주문하면 매장 선택부터 결제처리까지 빠르게 주문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으로 화제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에 SK텔레콤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를 결합한 서비를 통해 이용자가 매장에 가기 전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원하는 메뉴를 미리 주문·결제해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운전과 같이 스마트폰 터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층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진성파 프랜차이즈사업 팀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노력이 기술강화의 형태로 진행되는 추세”라며 “자사는 앞으로도 보다 현실감 있는 스크린야구 환경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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