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 ‘짐 로저스’, 르호봇이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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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인 짐 로저스가 서울글로벌창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전했다고 밝혔다.

KBS1 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촬영차 찾은 짐 로저스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 입주 기업들과 만남을 갖고,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동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외국인 창업가들을 위한 글로벌창업 특화 센터로, 서울시와의 협약에 의해 르호봇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 제공=르호봇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이날 만남에 참석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입주기업들은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바라보는 창업 생태계 전망에 귀를 기울였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최초의 헤지펀드인 ‘퀀텀 펀드’를 공동 설립한 짐 로저스는 최근 한국의 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하기도 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의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짐 로저스는 르호봇의 글로벌 사업 현황 소개를 들은 뒤 명견만리 녹화를 겸해 진행한 센터 입주기업 15팀과의 만남에서 한국에서 외국인 창업가로 느끼는 고충과 한국 창업 생태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들은 세계적 투자가인 짐 로저스로부터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조언과 격려를 듣기도 했다.

짐 로저스는 “세상의 많은 유능한 이들도 실패를 많이 한다”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여러 차례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며 한국에서의 성공을 기원했다. 짐 로저스는 이날 서울글로벌창업센터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성과와 노하우, 유럽과 아프리카를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스타트업이 입주한 센터의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회 르호봇 회장(서울글로벌창업센터장)은 “짐 로저스의 방문은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육성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현재를 확인하고, 한국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예측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르호봇은 1인 창조기업 특화 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포함해 국내외 49개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200여 개 기업이 이용하는 르호봇은 중국 염성과 상해, 베트남 하노이 등 해외 센터를 통해 한국의 창업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 쏟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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