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맥주전문점 창업은 '볼꺼리 찍을꺼리 먹꺼리'가 갖춰져야

기사공유
포탈에 노출된 호프집 수만도 5만 5000개에 육박한다. 음식점 70만개 중에서 최소 50% 매장에서는 술을 취급하는 음식점일 것이라고 보인다. 분식집 같은 음식점을 빼고는 대부분 음식점에서 술을 취급한다.

최근 윤도현이 나오는 '비긴어게인' 방송에서는 아일랜드의 펍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유러피안 스타일 펍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최근 한국시장에서도 유러피언 스타일의 펍매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시설투자액 만만치 않다.

맥주집 하면 창업자 입장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어떤 브랜드를 할지를 쉽게 고민하기 마련이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웬만한 브랜드에는 놀라지 않는다. 단지 안주의 경쟁력에 따라서 치킨호프, 꼬치호프, 골뱅이호프, 노가리호프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뿐이다.

주종을 차별화하는 맥주집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코젤다크생맥주를 먹을 수 있는 집, 아일랜드산 기네스 생맥주를 찾는 매니아들도 늘고 있으며, 주종 경쟁력, 안주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호프집의 마지막 포인트는 역시 시설경쟁력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식상하지 않는 술맛 나는 공간연출이 핵심이다.

스타트비즈니스 창업통 김상훈 소장은 “누구나 따라하는 인테리어보다는 남들이 잘 따라하지 못하는 인테리어경쟁력, 시설만들기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볼꺼리, 찍을꺼리가 많아야 한다는 것은 주점창업 디테일의 핵심이다. 시설경쟁력의 핵심은 오감으로 만끽하는 시설포인트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엘리팝’ ‘와바탭하우스’ ‘플젠’ ‘치어스’ '통파이브'등이 이에 해당한다.

▲ 통파이브 문정점 (사진=강동완기자)

치킨과 맥주 '통파이브'는 국내 최고의 브루어리에서 제조하는 수제 맥주 4종(활력/매력/박력/정력)을 판매하며, 치맥의 품격을 한 층 끌어올리고 있다.

천연 곡물 파우더를 입혀 조리해 기존의 치킨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한 태구치킨도, 치킨전문점보다 더 맛있는 치킨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태구치킨은 메가크런치 포테이토와 소스 3종(핫/블랙빈페퍼/체다치즈)과 함께 제공되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치맥뿐만 아니라 피자, 샐러드, 웸플레이트 메뉴 등, 퀄리티 높은 메뉴로 맥주의 맛을 더욱 끌어올려 주고 있는 통파이브. 최고의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할 브랜드이다.

인토외식산업은 세계맥주전문점 ‘와바’의 인기를 이어갈 브랜드로 수제맥주전문점 ‘와바탭하우스’를 선보였다.

인토외식산업은 와바탭하우스를 기존 중대형 펍의 업종전환을 위한 아이템으로 꼽는다. 실제디저트 카페를 와바탭하우스로 리뉴얼한 결과 매출이 4배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맥주창업 자연냉각방식의 얼음냉각기 ‘플젠’은 자체 개발한를 통해 제조되는 크림생맥주로써 최적의 맥주 맛을 낼 수 있는 0.5℃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어 쓴맛이 없는 생맥주 본연의 맛과 향이 특징적이다.

‘플젠’의 얼음냉각기는 전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절감되는 전기료, 매장 내부 및 외부로 이동이 자유롭기에 매장 외부 시음행사를 통한 홍보효과 등 운영에 유리한 다양한 이점을 갖추고 있어 맥주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획기적인 창업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는 동시에 효과적인 운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주목 받고 있다.

해산물 튀김 전문 펍 ‘오땅비어’는 시원한 맥주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다양한 메뉴와 식사까지 가능한 요리. 그리고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공간을 연출하면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인기를 끄는 이유는 브랜드 특유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기고 냄비 가득 8가지 해산물이 한 가득 튀겨 나오는 통바다튀김 등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바삭바삭한 해산물 튀김을 내세우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 엘리팝 페이스북 이미지 캡쳐

트렌디한 카페형 공간에서 세계맥주와 다양한 호텔급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엘리팝’은 도심 속 푸른 정원 이라는 감각적이고 특색 있는 콘셉트로 트렌드 이슈에 민감한 주요 타켓인 20-30대 여성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리맥주전문점이다. 

유럽 노천카페에 온 듯한 트렌디한 인테리어에서 호텔급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여타 호프집들과는 다른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70여종의 요리와 다양한 수입맥주 등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강동완 adevent@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