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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커피도 이제 프리미엄, 원두와 추출방식까지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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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약 8조7906억원, 이 중 RTD(Ready to Drink) 컵커피 시장은 약 43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최근 대용량 컵커피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컵커피의 ‘프리미엄화’ 이다. 

커피는 물론 가성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소비자 입 맛의 고급화가 컵커피 시장에 프리미엄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컵커피에도 고품질의 원두와 원두에 맞는 로스팅, 추출법으로 깊은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차별화를 내세우며 다양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인 '토프레소'도 진하게 내린 콜드브루에 달콤한 유자청을 더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 6월8일부터 개최되었던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주목받았던 토프레소는 지난 14년 간 가맹점과의 분쟁 건수 ‘0건’을 유지하며 다져온 카페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온 중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매월 예비 창업주를 위한 창업 설명회를 본사에서 진행한다.
▲ 토프레소 홈페이지 캡쳐

◆ 원두따라 로스팅, 추출방법 다른 프리미엄 컵커피, 푸르밀 ‘리얼브루’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 ‘리얼브루’ 250ml 3종은 세계 3대 원두를 특성에 맞춰 최적의 로스팅과 추출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컵커피다. 

‘드립라떼’는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드립 방식으로 추출했고, ‘콜드브루라떼’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약배전 로스팅 후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냈다. ‘에스프레소라떼’는 강배전 로스팅 된 예맨 모카 원두를 에스프레소 추출해 진한 맛과 풍미가 일품이다.

리얼브루 250ml는 지난 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컵커피 품질은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함께 향상될 것이며, 컵커피 시장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본다”라며 “푸르밀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이스 커피보다 더 시원해, 일동후디스 ‘앤업카페 콜드브루’

일동후디스가 선보인 ‘앤업카페 콜드브루’는 밀폐공정으로 저온에서도 빠르고 진하게 커피 원액을 추출하는 고농도 저온추출법을 사용해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커피 본연의 우수한 맛과 향을 담았다. 

특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를 사용해 과일, 꽃 향기가 나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신맛이 특징이다. 카페라떼보다 부드럽고 진한 ‘앤업카페 콜드브루 플랫화이트’와 일반 에스프레소 방식의 아메리카노보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앤업카페 콜드브루 롱블랙’ 2종이다.

◆세계 원두 생산량 1%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 사용,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매일유업에서 선보이고 있는 ‘바리스타 룰스’는 세계 원두 생산량의 1% 정도 되는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를 볶아 커피를 추출한다. 

신제품 ‘벨지엄 쇼콜라 모카’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2종은 세계적인 원두 대회 COE(Cup Of Excellence)에서 우승한 코스타리카 농장주가 재배하는 SHB(Strictly Hard Bean) 최상급 원두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산미와 깊은 보디감이 특징인 코스타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커피 특유의 개성과 풍미를 살렸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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