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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도시락, 샐러드전문점, 식사 대용 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다이어트 식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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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돌입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다이어트 식품 시장이 매우 분주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이어트 시장은 총 7조 6000억원, 다이어트 식품 및 기타 시장은 3조 2000억원으로 전체 다이어트 시장에서 4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6 연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봄이 시작되기 직전 2월, 여름이 시작되기 직전 5월에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을 대비해 서둘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쁜 일상 속 쉽게 도움이 될만한 다이어트 식품 소비량도 함께 급증하기 때문.

최근 유통업계에서 선보이는 다이어트 식품들은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과 입맛에 맞춰 메뉴 구성 및 형태를 특화시켜 다이어트 중에도 간편하고, 균형감있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맛은 물론, 가볍게 식사하기에 좋은 닭가슴살 도시락부터 샐러드, 가루 형태의 식사 대용 음료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상품 구성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취향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 5월 판매 20% 증가, 본도시락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 판매량 급증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제공=본도시락

본도시락의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은 고단백질의 닭가슴살과 신선한 야채 등으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 메뉴로 굶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몸매 관리하기에 좋다. 실제로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다이어트 닭가슴살 도시락 매출은 4월 대비 약 20% 상승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 중인 이들에게 추천하는 저칼로리 도시락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포만감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다.

◆ 푸드테크 이그니스, ‘랩노쉬’, 간편히 마시는 것만으로 포만감 상승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에서 선보인 ‘랩노쉬’는 분말(85g)이 담긴 병에 물만 넣어 한 끼를 해결하는 식사 대용 식품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올리브영에 입점한 식사 대용식 '랩노쉬'는 입점 첫 달 대비 올해 5월까지 매출이 약 13배나 늘었다고 한다. 간단히 물만 타서 마시기만 해도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데다 휴대성이 높고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랩노쉬'는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다이어트 대용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샐러드전문점 ‘피그인더가든’, 다이어트 계획한 직장인 사이 입소문 효과

SPC그룹의 샐러드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이 지난 4월 론칭한 이후 한 달 만에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를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콘셉트로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도록 한 파인 캐주얼 샐러드전문점이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샐러드볼'과 그릴메뉴, 스쿱 샐러드를 골라먹는 '플레이트'로 메뉴가 구성됐는데 한 끼에 8천원부터 1만3천5백원 수준이면 먹을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계획하거나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건강식' 점심 메뉴로 자리잡으며 매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들을 살펴보면 굶지 않고, 균형감있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메뉴가 대다수”라며 “다이어트 식품이라도 맛은 물론 포만감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해 먹는다면 올 여름, 몸매 관리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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