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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최고의 기술명인이 직접 키운 명품 한우 브랜드 ‘행복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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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제역 여파로 수입산 소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국내산 소고기 매출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업계는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가격거품을 줄여 한우의 적정 가격을 유지하는가 하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차별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그 중 40년 간 축적된 축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기능성 숙성한우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한우전문 브랜드가 있다.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직접 한우를 키우며 오프라인 매장과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행복하누(대표 김상준)’가 그 주인공이다.

김상준 대표는 전국한우협회 사업부회장, 최고 농업기술명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자타 공인 축산 기술명인이다.

김상준 대표는 “오랜 시간 축산업에 몸담으며 ‘우리 한우를 제대로 키워 팔자’라는 각오를 다졌다”며, “한우는 다른 축산물에 비해 가격적인 부담이 있기 때문에 품질로 승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행복하누는 50만 평의 청보리밭에서 건초를 수확하고, 직접 발효한 친환경 웰빙 사료만을 먹이는 등 한우가 먹고 자라는 사료부터 차별화를 뒀다.

여기에 최첨단을 자랑하는 넓은 공간의 유럽식 축사에서 소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사육하며 체계적인 관리로 제품 품질에 대한 특허까지 받았다.

실제로 행복하누는 고려대학교 성분분석기관으로부터 수입육과 일반 한우에 비해 오메가3와 CLA함량이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도 받았다.

특히 오메가3의 함량은 10배 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유명 백화점에 최고급 한우를 납품하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장과 식당만을 운영하던 김상준 대표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한우도 집에서 주문해 먹는 시대가 올 것이라 판단해 지난 2008년 쇼핑몰을 창업했다.

현재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이용해 운영 중인 행복하누는 김 대표의 예상대로 억대의 월 매출을 자랑하는 성공한 쇼핑몰로 자리잡았다.

특히 오프라인 정육식당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쇼핑몰 고객으로 연결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서비스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김상준 대표는 “내가 먹는다 생각하고 건강한 한우만을 판매한 것이 성공의 노하우인 것 같다”며, “추후 6차 산업에 발 맞춰 농가 체험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동완 adevent@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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