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기승 부리는 호흡기질환, 원인과 해결은?

기사공유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한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천식과 같은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호흡기질환을 설명하는 천식한의원 프리허그한의원 대전점의 조재곤 원장
CMB방송 VJ핫이슈 ‘건강보감’에 출연한 천식 한의원 프리허그 대전점 조재곤 원장 역시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좁아진 기관지가 이물질을 잘 거르지 못해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호흡기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 심폐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은데,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는 경우 기관지가 수축되며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가습이 답답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조 원장은 환절기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앓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적인 호흡기질환이나 폐질환,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표적인 몇 가지 증상을 조언했다.

그가 밝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이나 가래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 ▲가래의 색이 누런빛을 띄거나 냄새가 많이 난다 ▲전신의 발열증상이나 근육통이 동반된다 등이 있다.

그는 특히 40~50대 이상에서 이와 같은 증상이 1년에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라면, 빠른 시일 내에 천식치료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만성폐쇄성질환(copd 증상)이나 폐기종이 의심되기 때문이다.

호흡기질환 및 폐질환은 숨이 답답해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기침과 가래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한다.

조재곤 원장은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는)증상을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는 정유성분의 천식치료제를 처방한다. 천자유(天子油)를 통해 심폐기능을 활성 시킨 뒤에는 부신을 보하고 면역계를 바로잡는 치료로 심폐기능을 강화해야 해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치료라도 미리 예방하는 것을 따라갈 수는 없다”며 “평소 올바른 식이습관으로 소화계기능을 돌보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심폐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흡연을 하는 경우라면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강인귀 deux1004@mt.co.kr  |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