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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쇼핑몰계의 큰 손.. 종합간식 전문몰 ‘달봉이몰’

“고기보다 비싼 과자 어떻게 사 먹나요?” 최근 잇따른 과자 가격의 인상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아이를 둔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간식 하나 사주는 것이 부담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제공=달봉이몰 · 카페24

 
바로 스낵류, 초콜릿, 젤리, 음료 등을 판매하는 종합 간식 전문몰 ‘달봉이몰(www.db2ne.co.kr)’이다.
 
시세보다 40~50%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지난해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쇼핑몰을 오픈했다.

달봉이몰의 박용호(35) 과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진 것이 사실이다”며 “저렴한 가격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쇼핑몰을 오픈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취급하는 간식류 종류만 해도 400여 가지가 넘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간식류까지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솜사탕, 건빵, 쫀드기 등과 같은 추억의 간식거리들이 히트를 치며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제품 구매 시 사은품까지 넉넉하게 챙겨 주어 재구매율도 높다는 설명이다.

“수입제품 중 맛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판매율이 저조한 제품들이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 위주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죠. 최근에는 새로 들어온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어요.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덤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달봉이몰을 찾아주는 것 같아요.”

달봉이몰의 고객층은 10대에서 40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저렴한 가격 덕분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키즈카페나 어린이집 같은 단체고객이나 수입 과자 마니아층의 대량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박과장은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경쟁력을 확보해 간식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달봉이몰이 종합 간식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식품이다 보니 무엇보다 안전성이 중요할 수밖에 없죠. 때문에 유통기한을 항상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잊지 않고, 빠른 배송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수입제품의 경우도 꼭 정식으로 통관된 제품들만을 취급하고 있죠. 고객과의 신뢰를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경쟁력이니까요.”
▲ 제공=달봉이몰 · 카페24

또한, 달봉이몰은 수입제품의 품목을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박과장은 “달봉이몰을 브랜드화하기 위해서는 국내제품뿐 아니라 수입제품들을 더욱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수입 과자 전문 매장으로까지 판매망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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